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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나리반 13번 박소영-에밀레종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나리반 13번 박소영 어린아이의 한이 깃든 성덕대왕신종(국보 제 29호) (1) 머리말 어렸을 때 부터, '우리의 문화유산을 많이 알아야 한다'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우리가족은 유적지를 많이 찾곤 했었다. 그래서 경주는 무려 3번이나 다녀온 곳이다. 그 때마다 한번도 빠지지 않고 들렸던 곳이 국립경주박물관이었는데, 그 곳의 정원에 전시되어 있는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은 우리나라 종 들 중 최고의 걸작인 만큼 쉽게 머리 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유물 중 한가지이다. 이번 국사 숙제를 받아보고 에밀레종을 조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번득 났고, 그래서 이 조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2) 본론 이 종은, 신라 35대 경덕왕이 아버지 성덕대왕과 어머니 소덕태후의 명복을 위해 구리 12만근은 들여 만들다가 완성하지 못한채 죽자 다음 왕위의 혜공왕이 즉위할 당시 만들어진 신비한종이다. 종을 만들 때 아기를 시주하여 넣었기 때문에 종소리가 "에밀레 에밀레" 애미 탓이오 하는 것 같다고 해서 '에밀레 종'이라고 불리운다. 또한 이런 "에밀레 에밀레'라는 애처러운 소리가 부드럽고 맑으면서, 장중하고 긴 여운을 남긴다는 것으로 유명하다. 용의 형태로 된 고리와 종에 새겨진 연꽃무늬 및 비천상의 멋이 인상적이다. 이런것으로 짐작할 때, 이 작품의 주문자인 두 사람(경덕왕, 혜공왕)은 자신의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한 효심이 가득차 있는 도덕적인 면과, 고위층의 화려함을 겸비한(종의 화려함을 보고 알수 있음) 사람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종의 제작을 맡은 자는 장인 정신과 충성심이 투철한 서민층이 었을 것 같다.제작자는 종의 아름다움과 정교함을 통해 뛰어난 장인 정신을 발휘했고, 왕이 내린 명령을 수행함으로써 충성심을 나타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3) 결론 이 종의 제작과정에 관련된 애틋한 이야기, 애미 탓이라고 우는 아이의 한, 부모에 대한 효를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에밀레 종의 정교함과 화려함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었다. 당시의 수준 높은 주조 기술을 보고 신라인들의 지혜를 다시한번 실감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 였던 것 같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에밀레 에밀레" 울리는 종소리를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것이다.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타종하는 날과 시간대를 알아서 꼭 한번 방문해야 겠다. (4) 참고자료 우리 문화재 도감(예림당) 172쪽( 경상북도-성덕대왕신종) 신라의 얼과 혼이 살아숨쉬는 경주(우진코니티)48~49쪽 http://gyeongju.museum.go.kr/kor/sch/sch.htm http://www.sorabul.co.kr/tour.htm http://kr.encycl.yahoo.com/final.html?id=91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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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백합반 30번 최윤미-연가7년명 금동여래입상 |
 2학년 매화반 27번 전지영-흥왕사명 청동은입사용봉문향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