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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조선문화건설중앙협의회 (브리)
조선문화건설중앙협의회 朝鮮文化建設中央協議會 해방직후인 1945년 8월 18일에 결성된 좌익 문화단체. 약칭 '문건'(文建)이라고 한다. 8·15해방이 되자 임화·이원조 등은 조직적인 회합절차도 없이 서울시 종로에 있는 한청 빌딩에 이 이름의 간판과 그 아래 조선문학건설본부·조선미술건설본부·조선음악건설본부 등 7, 8개의 간판을 내걸었다. 초기에는 순수 문화단체인 줄 알고 많은 사람이 참여했으나 곧 좌익계 문화단체임을 알고 대부분 탈퇴했다. 그리고 이 단체에 대항하여 우익 진영의 문화인들은 중앙문화협회를 조직했고, 좌익 진영의 문화인들은 이기영을 중심으로 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동맹(프로 예맹)을 조직했다. 1946년 2월 이 단체 산하에 있던 조선문학건설본부와 프로 예맹 산하에 있던 프로 문학동맹이 조선문학가동맹으로 통합되었다. → 조선문학가동맹 출전 : [브리태니커백과사전], 한국브리태니커,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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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중앙문화협회 (민족) |
 [현대] 조선문화건설중앙협의회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