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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수데텐귀속문제 (두산)
수데텐귀속문제 독일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체코 북서부 수데텐 지역의 귀속을 둘러싼 국제문제. 수데텐란트병합문제라고도 한다. 1938년 4월 24일 수데텐 독일인당 총재 K.헨라인의 자결권(自決權) 요구에 대하여 7월 26일 체코슬로바키아 정부는 이것을 전면적으로는 인정할 수 없다는 회답을 하였는데, 3월 13일의 오스트리아 합병에서 보여 준 독일의 영토확장욕을 염려한 영국·프랑스·이탈리아는 헨라인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취하였다. 체코슬로바키아 정부는 9월 5일 헨라인의 요구를 대부분 승인하는 회답을 하였는데, 헨라인은 다시 독일에의 귀속을 주장하고, 히틀러가 이것을 지원하는 성명을 발표하자 대독유화정책(對獨宥和政策)을 쓰고 있던 영국·프랑스 양국은 체코슬로바키아에게 이 지역을 독일에게 할양(割讓)할 것을 권유하고, 체코슬로바키아는 이에 따랐다. 그러나 그 구체적 실행방법에서 의견이 대립되어, 마침내 양국이 모두 군대를 동원하기에 이르렀는데, 1938년 9월 29∼30일, 영국·프랑스·이탈리아·독일의 총리와 총통이 모여서 '뮌헨회담'을 열어 독일의 요구가 받아들여졌다. 수데텐을 병합한 후의 독일은 약속을 어기고 체코슬로바키아를 해체 점령한 다음, 곧 이어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하였는데, 독일의 패전에 의하여 국경은 대체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갔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Deluxe], ㈜두산, 2002 수데텐란트 Sudetenland 수데티산맥과 체코 보헤미아의 서쪽 경계의 독일인 거주지역. 위치 : 수데티산맥과 체코 보헤미아 서쪽 경계 면적 : 2만 3000㎢ 면적 2만 3000k㎢. 역사상 유명한 것은 영토확장을 꾀하던 히틀러가 이 지역의 할양(割讓)을 요구한 사건이다. 영국과 프랑스는 히틀러의 야심을 일시적으로 만족시키려고 뮌헨회담(1938)에서 그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하였다. 그래서 북부의 리베레츠와 야블로네츠나드니수, 서부의 카를로비바리, 마리안스케라즈네 등이 독일의 소유가 되었고, 산업의 40%(광업·유리·섬유·제지의 대부분)를 빼앗겼으며 국경방비가 무너지고 주요 철도간선이 끊어졌다. 이것은 나치스 침략의 제1보였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이 지방은 체코 공화국에 반환되었으며, 독일인은 대부분 독일로 돌아갔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Deluxe], ㈜두산,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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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폴란드 (브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