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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장미반 42번 최고은 익산 고도리 석불 입상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익산 고도리 석불 입상 2학년 장미반 42번 최고은 <머리말> 이번 국사숙제로 어떤 작품을 고를지 고민하다가 현장학습에 가서 보았던 백제의 탑과 불상들이 생각났다. 그곳에 가서 많은 종류의 미술 작픔들을 보았지만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익산 고도리 석불 입상이었다. 아마도 서민적이고 소박한 불상의 모습이 기억속에 오래 남았던 것 같다. <본론> 보물 제46호인 고도리 석불입상은 고려 시대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시대 불상의 절제미, 단순미의 특징이 잘 표현돼 있다. 옛 익산면 남쪽에 있는 이 석불들은 서로 200m쯤 거리를 두고 바라보고 있다. 이 둘은 각각 남자와 여자 불상인데 첫 번째 만나는 불상이 남자 불상이며 그 멀리에 있는 불상이 여자 불상이다. 이 불상을 봤을 때 둘다 비슷하게 생겨서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서야 구분할 수 있었다. 전설로는 평소에는 만나지 못하다가 1년에 단 한번, 12월 1일 자시에 옥룡천이 얼어붙으면 서로 만나 안고 회포를 풀다가 닭이 울면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불상이라 불리지만 소박하고 편안한 모습이 마을을 지키는 든든한 수호신 같은 느낌이 든다. 마을 사람들도 불상의 이런 든든한 모습에 마을을 지켜준다는 믿음이 갔을 것이다. 사다리꼴로 길게 뻗은 몸체, 네모꼴 얼굴, 돌돌 말린 수염, 가느다란 실눈, 깊은 인중골, 짧은 코, 얇은 미소 등 소박하고 담담한 모습이 여느 믿음직스런 장승을 연상시킨다. 조선 철종 9년(1858년) 익산 군수로 부임한 최종석은 쓰러져 있던 석불을 다시 세웠다 한다. 그때 쓰여진 '석불중건기'에는 금마는 익산의 구읍자리로 동.서.북의 삼면이 다 산으로 가로막혀 있는데, 유독 남쪽만은 터져 있어 물이 다 흘러나가 허허하게 생겼기에 읍 수문의 허를 막기 위해 세워진 것이라 한다. 또 일설에는 금마의 주산인 금마산의 형상이 마치 말의 모양과 같다고 하여 말에는 마부가 있어야 하므로 마부로서 인석(人石)을 세웠다고 한다. 그래서 금마산을 마이산(馬耳山)이라 부르기도 한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결론> 이번 국사숙제를 하면서 내가 잘 알지 못했던 이 불상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더욱 친근감이 들었다. 소박하고 친근한 미소가 더욱 편안함을 느끼게 했던 고도리 석불 입상 앞으로도 마을 사람들을 지켜주는 든든한 수호신이 되었으면 좋겠다. <참고한 사이트> http://www.livetourcast.com/travel_info/junbuk/iksan/godori_sukbul/godori_sukbul.html http://hyongh.hihome.com http://user.chollian.net/~kjs60/iksangodori.htm http://www.cein.or.kr/chonbuk_culture/book-chonbuk/culture/300224h24.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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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동백반 28번 엄수련 익산 미륵사지 석탑 |
 2학년 백합반 12번 라하영 익산 미륵사지 석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