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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모란반 30번 이지희 신라 천마총 금관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신라의 천마총 금관" (경주 천마총 출토, 국보 제188호.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높이 32.5cm, 지름 20cm) 2학년 모란반 30번 이지희 1. 머리말 얼마전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했다. 친척집에 들렀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잠시 둘러보았는데 처음 정문을 들어서서 그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조금더 안으로 들어가서는 야외에 전시된 웅장한 작품들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그리고서 내가 돌아본 곳은 제1별관이다. 여러 많은 작품들이 이 곳에도 전시되어 있었지만 유독 내 눈길을 끄는 한 작품이 있었다. 그것은 "천마총 금관"으로 어디서 본듯하지만 실제로는 처음 접하는 미술작품으로 그 화려하고 호화스러움에 나를 사로잡았다. 2. 본론 우선 이 "천마총 금관"은 1973년 경북 경주시 황남동 천마총에서 출토된 신라 시대의 금관이다. 지금까지 출토된 신라 금관중 가장 크고 화려하며 다른 금관에 비해 금판이 두껍다. 금관 전면에 영락과 곡옥을 달았는데 곡옥은 대륜에 달린 것이 가장 크고 위로 올라가면서 작아졌다. 무덤 주인공의 머리 부분에서 출토된 이 금관은 크게 하늘로 치솟은 솟을 장식, 이마 부분을 두르게 되는 관테 장식, 관테 밑으로 내려다는 드리개 장식 등 3부분으로 나뉜다. 또 솟을 장식의 금관 앞면에는 4단으로 된 출자형 모양의 장식이 3줄 있고 뒷면에는 사슴뿔 모양의 장식이 2줄 있는데 이렇게 출자형 입식의 가지가 4단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이러한 형태의 관은 시베리아 샤만(무속인)들이 쓰는 관의 앞쪽에는 나뭇가지, 뒤쪽에는 사슴뿔을 꽂아 장식하는 것과 비슷하여 그 기원이 시베리아에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솟을 장식과 관테 장식에는 곱은옥 13개와 둥근 모양의 수백개의 금개 달개 장식이 금실로 꿰어진 채 매달려 있다. 곱은옥은 곧 곡옥으로 여기서 금관에 달려있는 곡옥은 나무열매를 의미한다. 즉 곡옥은 생명의 대를 이어가는 상징으로 사용된 것이다. 이 관이 신라 어느 왕의 금관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이를 토대로 보면 금관에 4단의 나뭇가지 장식이 달린 것으로 보아 이 금관의 주인공이 내물왕계 4대째 인물이며 많은 곡옥이 달려 있는 것으로 보아 아들(법흥왕)이 왕위를 계승한 지증 마립간이 사용한 금관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이 작품의 제작자는 곡옥을 사용하여 그 금관을 쓰는 왕의 국력과 왕권을 나타내려 한 것 같다. 또한 이 작품을 주문했던 사람들은 왕의 밑에 있던 신하나 하인, 그 당시 하급계층들이 자신들이 모시는 왕의 위치(?)에 따라 주문을 했을거 같다. 3. 결론 평소 미술감상에 별로 흥미가 없어서 항상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을 보면 시간 낭비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 국사숙제로 관심있게 어떤 한 작품을 선택하다 보니 한번쯤은 미술감상을 하는데 관심을 기울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이 "천마총 금관"이라는 작품이 이제는 생소하지만은 않다. 정연하게 배치된 많은 옥, 전체적으로 풍기는 당당함. 이 금관이 신라 시대의 대표적 금관으로 꼽히는 것도 당연하다. 앞으로 더 보존, 발전시켜서 한국 전통의 멋을 내는데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참고 자료 http://my.netian.com/~angela5/161_200/188.htm http://my.netian.com/~minifeel/menu1-6-4.htm http://www.kyongbuktour.or.kr/kyoungju/korean/downt12-4.html http://www.kbise.or.kr/%C8%A8%C6%E4%C0%CC%C1%F6/moonhoa/HTML/T02015.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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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백합반 26번 이선미 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
 2학년 수련반 38번 임수민 신라 금관총 금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