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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장미반 23번 오솔 동방의 피라미드 장군총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동방의 피라미드 장군총 2학년 장미반 23번 오솔 <서론> 과거에 우리 나라의 방패 역할을 했던 고구려라는 나라가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고구려 시대의 유물이 대부분 중국 땅에 남아있어 쉽게 접할 수는 없다. 나는 중학교 때 역사교실을 통해 중국에 가보았는데 이집트의 피라미드처럼 돋보이는 장군총의 형태가 답사 이후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있다. 수업시간에는 책으로만 수업을 해 실제의 장군총을 보지 못한 친구들을 위하여 내 감상문이 부족하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멋진 장군총에 대한 감상문에 도전을 한 것이다. <본론> 뜨거운 여름날 땀을 흘리며 장군총에 도착했을 때에는 나의 기대감이 무너져 버렸었다. 답사를 떠나기 전 사전 수업과 사진을 보았을 때는 잘 정돈된 무덤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조금은 아니 너무 더웠던 관계로 그때의 장군총에 대한 실망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고구려 수도였던 연변 집안에 있는, 일명 동방의 피라미드라고 불리는 이 장군총은 집안 지역에서 가장 특출하게 돋보이는 반듯한 피라미드로 인하여 만주 전역을 휘어잡은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의 무덤으로 여겨졌었다. 그러나 이 장군총을 고구려 장수왕의 무덤이라 추정하는 학자도 있지만 아직 분명한 것은 아니다. 장군총은 건축 규모나 딸린무덤의 수를 볼 때 고구려 때의 왕릉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부장품이 모두 도난당해 누구의 무덤인지 분명히 밝히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현지 학자들은 장수왕의 묘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장군총은 대략 5세기 경에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집안 주변에 널려져 있는 수많은 고분들 가운데 이 장군총이 유별난 것이 있다면, 바로 이 적석총을 둘러싼 12개의 자연석과 주변에 배총이라 하여 이집트 피라미드의 스핑크스처럼 이 장군총을 지켜주는 수호자가 있다는 점이다. 호석은 십이지신상의 기원으로 여기기도 하지만 배총에 대하여는 아직까지 분명한 학설이 제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인돌과 같은 것이 바로 배총이다. 현재는 하나만 남아있으며, 과거에는 이 장군총의 네군데 모서리 방향에 배총이 있었다고 한다. 그 당시 제작자가 누구인지 그 무덤을 원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고구려 시대에는 왕의 무덤을 살아있을 때 만든다고 배운 것 같다. 하지만 내가 그 무덤의 주문자라고 생각한다면 난 아마도 왕의 권력이 후세에도 지금처럼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위엄을 가진 무덤을 만들어 달라고 했을 것이다. <결론> 장군총이 광개토대왕의 무덤이든 그의 아들인 장수왕의 무덤이든 전체적인 고구려의 유물은 강인함과 힘이 넘쳐나는 것 같다. 장군총은 특히 그 명성에 어울리게 그 위엄을 간직하고 있다. 내가 예전부터 생각을 해왔던 것이지만 그런 유물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것이 불만이다. 내가 중국을 갔을 때에는 우리 나라의 유적지라고는 실망할 정도로 관리가 소홀한 곳도 있었다. 타국에 있는 유물이라도 조금만 신경을 쓰면 될 일이고, 내가 장군총을 보고 처음 실망한 이유도 그것이었다. 풀이 무성해져 있어 다가가기가 힘들었던 장군총이었지만, 난 아직도 장군총 꼭대기에서 바라본 압록강을 보며 생각했던 고구려 시대의 힘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울 뿐이다. <참고자료> http://myhome.shinbiro.com/~kbyon/pyramid/kzangkun.htm http://my.dig.co.kr/users2000/bs1999/고구려3.htm <동방의 피라미드인 장군총> 그때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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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장미반 06번 김해나 삽교 석조보살입상 |
 2학년 국화반 19번 선미란 신라의 천마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