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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난초반 30번 이세현 성덕대왕신종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성덕대왕신종 2학년 난초반 30번 이세현 <머리말> 에밀레종을 처음 본 때는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을 따라 경주박물관을 가 보았을 때다. 그 때에는 도통 문화재라는 것엔 관심이 없어서 이리저리 사진만 찍었던 기억만 남을 뿐이다. 그래서 어찌 보면 내가 이번 체험학습으로 경주코스를 간 것도 어린시절의 철없었던 학습을 올바르게 고쳐놓고 싶었던 이유에서 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얼마 전 에밀레종을 다시 만났었을 때, 그 느낌은 전과는 사뭇 달랐었다. 예전의 그 사진 찍기의 대상이 아니라 조금은 문화재로서의 대상으로 바라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본문> 그 옛날, 신라 35대 경덕왕(742~764)께서는 아버지 성덕대왕과 어머님 소덕대후에 대한 추모의 정이 깊어 덕을 가리기 위해 동 12만근을 내어 대종을 주조하려 했으나 번번히 실패하여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고만다. 다음에 오른 임금은 혜공왕으로 이 어린 임금은 아버지에 대한 효를 위하여 종을 완성하기를 원했다.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로는 마음에 때묻지 않은 천진한 어린아이를 쇳물 속에 넣으면 종이 뜻대로 완성된다고 하자 시주 할 것이 없는 가난한 여인의 어린아이를 빼앗아 쇳물 속에 집어넣었고, 이로서 아름다운 신종을 완성할 수가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탄생한 종이 높이3.33m, 입지름2.27m, 두께24cm, 국보 29호로 지정된 성덕대왕신종이다. 하지만 그 옛날 종을 쳤을 때 에밀레~에밀레~ 라는 애처로운 소리가 섞여 울리자 그 아기의 혼이라고 믿고 사람들은 에밀레종이라고 불러오고 있다. 비범한 전설만큼 종 또한 비범하다. 이 종은 소리나 크기면에서도 다른 어떤 종보다도 월등히 뛰어난데, 여러 과학자들이 이 종에 대하여 연구했지만, 그 당시 어떻게 그렇게 얇은 주물이 가능했고, 깨끗한 용접이 가능했으며, 주물에 기포가 없었는지도 한마디로 불가사의 하다는 것이다. 또한 에밀레종은 남형법으로 제작되었는데 이는 아름다운 문양을 새기고, 소리의 긴 여운을 내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다. 소리도 아름답지만 그 외관 또한 아름답다. 몸체에는 당초무늬를 두른 견대가 있고 그 아래에 4개의 유곽 안에 각각 9개씩 모두 36개의 연꽃을 넣었으며, 그와 대칭으로 보상화 무늬와 종을 치는 부분인 당좌에는 연꽃무늬가 있다. 비천상은 양각된 종명을 사이에 두고 2구씩 상대한 4구가 연화좌 위에 무릎을 꿇고 공양하는 공양상으로 아름다움이 뛰어나 예술품으로서도 세계최고라고 한다. <결론> 우리는 요즘 이 종을 과학적 입장에서 분석해보려는 시도를 계속 하고있다. 하지만 에밀레종의 비밀은 밝혀지지 못했고, 신라 때에 비해 과학기술이 엄청나게 발달한 오늘날, 그 복제품을 여러 번 만들어 볼려고 시도했어도 흉내도 낼 수없었다고 한다. 즉 우리 시대는 컴퓨터, 인공위성 등은 만들어도 에밀레종을 복제해낼 능력은 조금도 없으며, 그것을 온전히 보존할 수 있는 능력조차 없다는 뜻이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이 종은 원래 경덕왕이 이 종을 울림으로서 서라벌 사람들 마음이 모두 밝아지고, 또 이로 인해 성덕대왕과 소덕태후께서 극락에 계시리라는 믿음과 정성, 그리고 혜공왕의 효도가 신라의 과학 기술과 적절히 합쳐져 만들어진 신종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우리가 에밀레종을 만들 수 없다는 사실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http://worldcupbell.co.kr http://galaxy.channeli.net/sweethome/에밀레종.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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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매화반 22번 변영희 성덕대왕신종 |
 2학년 매화반 34번 이민영 사천왕상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