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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모란반 46번 홍영란 심사정필화조도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심사정필화조도 2학년 모란반 46번 홍영란 이번 여름방학 숙제로 우리 나라의 옛 미술품을 둘러 보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했다. 깨끗하고 정갈한 느낌의 많은 우리 나라 미술품 중에서 과연 내가 어떤 작품에 대하여 감상을 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했다. 하지만 회화실로 갔을땐 더욱 고민 되기 시작했다. 난 이런 우리 나라의 미술 작품을 둘러보기 전 부터 동양화 쪽에 관심이 많았다. 그런데 이렇게 깨끗한 느낌에 많은 회화 작품을 보고는 눈이 돌아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전에 중국에서 건너온 산수화나 회화작품에 대해 전시가 있었는데 그 전시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였다. 그 중에서 내 눈길을 끄는 작품이 하나 있었으니 "심사정필화조도"이다. 이 작품을 내가 꼽은 이유는 내가 전문가가 아니기에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이 회화는 한국의 고유의 따뜻함과, 화려한 미, 단아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심사정필화조도"에 대해 알아 보기로 했다. 먼저...내 눈을 끌었던 "심사정필화조도"는 조선 시대 때 현재 심사정이란 화가 께서 그린 것으로 자세히 찾아보니 정석, 조영석과 함께 조선 시대의 3대 화가에 속했던 유명한 화가이시자 정선의 제자 셨다고 한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심사정필화조도"를 색채를 사용하지 않고 수묵만으로 그려 노년기의 완숙함을 내보이는 수작이다라고 훌륭하게 평가하고 있었다. 형태의 윤곽을 그리지 않고, 수묵, 채색만을 하는 담채 기법 중 하나인 몰골법을 사용한 이 담채화는 좌측에 치중하여 세로로 길게 모란과 목련을 그리고, 하단에는 난과 괴석을 곁들였다. 화면은 그림을 그리는데 있어서 윤관이 없고, 색체나 수묵 만을 이용해 그리는 몰골법의 사용이 크게 눈에 띄는데, 특히 모란과 목련을 함께 배치한 데서 송대 화풍 이래의 농채 화조화 여운이 보이기도 한다.심사정선생님 께서는 이 그림에서 보다 시피 사물을 매우 자세하고,색감도 사실 적으로 표현을 하셨다.누구나 다 이 그림을 보여 주면 모란과 흑목련을 구분 할수 있기 떄문에 사실적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화조도는 옛 부터 아름다움을 나타내기 위해 그리고는 했는데 "심사정필화조도"도 마찬가지로 자연물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기 위해 그린 작품 이라고 생각 한다. 심사정 선생님께서 이 서화를 그리실때 '정해동묵희 현재'(丁亥冬墨戱玄齋)'라고 적혀있는 오른쪽에 글을 통해 돌아가시기 2년전인 61세에 그리신 작품 임을 추정할때 이 그림은 심사정 선생님 께서 단지 아름다운 화폭을 담기 위해 그리신 그림 같다. 아마 그럴 것 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내 추정에 불과 하지만 누군가가 그림을 갖기 위해 부탁 했으리라고는 생각 하지 않는다... 심사정 선생님이 조선시대에 유명 하긴 하셨지만... 이 회화를 보면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듯하다. 이 "심사정필화조도"외에 회화실에 전시 되어 있는 많은 회화작품들에는 한국의 멋이 묻어 있었다. 이 회화를 보면서 "아름답고 예쁘다."라는 내 동생의 감탄과 같이 느끼는 그대로의 감상을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회화 속에는 작은 한국의 단아한, 화려한 듯하지만 강인한 그런 이미지의 한국의 미가 숨어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한 폭의 아름다운 우리 나라의 아름다움이였고, 깨끗한 한국의 미가 느껴질 수 있게 해준 계기였던 것 같다. 역사적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고,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이런 작품들을 잘 보존하고, 우리 같은 청소년들이 문화적인 유물에 관심을 더더욱 가져야만 하겠다고 생각 했다. 새로운 느낌의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다. 참고한 싸이트 http://www.museum.go.kr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lycos.co.kr <라이코스 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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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동백반 19번 박미현 신발모양 토기를 보고 |
 2학년 동백반 50번 최수연 경주 감실 석불 좌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