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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매화반 05번 김보영 윤두서의 진단타려도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진단타려도 2학년 매화반 5번 김보영 <머리말> 나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왔다. 내가 그 곳을 간 날은 입추도 지나 이제 가을이라지만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박물관 안은 더 시원하게 느껴졌다. 내가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것이 단지 국사 보고서 제출만에 의미를 둔 것이 아니라 한국의 미술사를 좀더 이해하기 위함도 있었다. 여러 작품 중에서 "윤두서의 진단 타려도"를 선택했다. 달리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라면 이 작품은 내게 무언가 호기심을 가지게 했다. <본론> 내가 본 이 작품의 전체 분위기는 단조로우면서도 깨끗하고, 맑은 분위기가 느껴졌다. 그리고 흰 나귀에서 떨어지는 위엄 있어 보이는 사람이 위태롭게 보이지만, 밝아 보이는 얼굴 모습에 다른 의미가 담겨져 있을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작품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뒷배경, 절묘하게 그려진 산의 모습, 방금이라도 바람이 쓸어 놓은 듯한 깨끗한 산길에서 나오는 세 사람! 막 떨어질 듯한 사람보다 더 놀란 모습에 하인인 듯한 사람. 이 작품은 해학적이라고 해야 할까. 떨어져보이는 모습이 위태롭고 위험을 뜻하는 듯 하지만, 이 작품을 그리신 분은 다른 의미를 품고 있는 것 같다. <결론> 이 작품 제작자 윤두서는 조선 중기와 후기를 잇는 중요한 화가로, 그는 개인적으로 정치적 불행을 겪으면서 '사대부의 언론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절대로 죽이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던 송태조를 기리는 작품으로, 이 작품을 통해 그 당시 조선의 왕인 숙종도 송태조처럼 문란한 사회 속에서 나라를 바로잡고, 바르고 올바른 정치로 백성들의 삶을 편안하게 하라는 윤두서의 충고 어린 뜻이 담겨져 있는 듯하다. 이 작품에는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흰 나귀에서 떨어지는 그 선비는 중국 당나라 말 혼란기를 거쳐 송나라 초까지 살았던 진단이란 사람으로 그는 그 당시 난세 중 번갈아 일어섰던 왕조들을 모두 거짓 군주라 여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흰 나귀를 타고 지금의 하남성 개봉을 가던 길에 지나가던 사람에게 조광윤이 송나라를 세우고 태조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좋아하다 나귀에서 떨어진 것이란다. 그는 그 와중에서도 "천하는 이제 안정되리라"라고 외쳤다고 한다. 이렇듯 윤두서는 이 작품을 통해 나라의 평온함만을 생각하는 충신 정신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어지러운 우리 정치가보고 배워야 할 점인 듯 싶다. 참고한 자료 http://daechonnet.co.kr http://www.dugok.x-y.net/국사/6태동/4-문화/공재-진단타려도.htm "네이버 백과사전" 에서 도움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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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동백반 45번 조지영 금제여래입상 |
 2학년 동백반 16번 김효진 호작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