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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장미반 31번 이유미 동물형 연적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동물형 연적 2학년 장미반 31번 이유미 1. 머리말 이번 여름방학 국사숙제는 한국의 옛 작품에 대한 감상문을 제출하는 것이다. 사실, 이런 것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던 나는 매우 곤란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일단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옛 낙랑의 유물들을 감상하게 되었는데 그 중 제일 맘에 와닿았던 것이 바로 동물형 연적이었다. 무엇보다 동물모양이었던것이 웬지 신기하고 예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낙랑의 역사적 위상과 문화를 알아볼 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만 같았다. 2. 본문 먼저 동물형 연적은 낙랑의 유물로써 낙랑에 대해 좀더 알아볼 필요가 있었다. 낙랑군은 한 무제가 고조선을 멸망시키고 설치한 군현의 하나로, 기원전 108년에서 기원 313년까지 420여년간 서북한 지역에 존속하였다. 그 흔적으로 군현지배의 거점이었던 낙랑토성과 주변의 고분들 그리고 화려한 부장품들이 많이 남아있다. 낙랑군이 설치되기 이전, 서북한 지역에는 한국식 동검 문화를 기반으로 한 후기 고조선이 여러 토착 세력들과 연맹체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따라서 낙랑 문화의 기저에는 이러한 고조선을 비롯한 토착 세력의 문화가 자리하고 있다. 독특한 특징을 가진 낙랑 문화는 당시 무덤들과 부장품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그 중 내가 관심있게 지켜본 동물형 연적은 낙랑 시대의 유물로 청동제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유물번호 제 K번 53으로 네 다리를 벌린 짐승이 마개가 덮힌 원통을 중심으로 대가리를 뒤로 돌려 깨물고 있는 형상이다. 세장한 원통에 뚫린 구멍을 통하여 공기를 조졸함으로써 몸통의 빈 공간속에 물을 넣고 적정량의 물을 벼루에 따를 수 있게 되어있다. 도제리 50호분의 전실에서 금동장식이 도니 칠제 뚜껑을 가진 원형 벼루 등과 함께 출토되었다고 한다. 연적은 그 밖에 수적, 수확, 수주, 옥섬여의 별명을 지녔고, 문방구 가운데 가장 종류수가 많다고 한다. 3. 결론 난 우리 나라 옛 것에 대해 관심과 자부심 같은 것을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고 그동안 무관심 했지만 이제는 조금 변한 나를 느낄 수 있었다. 한국인의 특질이 매우 솔직하고 꾸밈없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그 세련된 솜씨는 매우 우수하였고,정성을 다한 것 같다. 또, 사진 자료도 영상으로 소개되고 있어서 정말 생생함을 느꼈다. 그 뛰어난 조형성과 정교함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낙랑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었고, 깊은 인상을 심어준 낙랑의 유물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 인간의 모습이 다르듯 모든 유물들은 그 자신만의 특색을 지니고 있음으로 더욱 그 빛을 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4. 참고 자료 http://www.museum.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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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국화반 27번 유귀영 감은사지 삼층석탑 |
 2학년 수련반 40번 정은지 익산 미륵사지서석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