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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난초반 15번 박남영 서산마애삼존불상
 2001학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서산마애삼존불상 2학년 난초반 15번 박남영 <머리말> 나는 작년 현장학습때 백제를 갔었는데 그 곳에서 가장 인상깊게 본 것은 서산마애삼존불상이었다.백제의 미소라 불리우는 서산마애삼존불상은 빛의 각도에 따라 달라보였다. 처음엔 이런 걸 몰랐었는데 다녀와서 보고 느끼느까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놀라웠다. 많은 곳을 갔었지만 그래도 가장 인상깊게 남는 것은 서산마애삼존불상이었다. <본문> 서산마애삼존불(국보 84호)은 서산시운산면용현리에 있는 보원사지입구 좌측 가야산록의 고란사 왼쪽에 있는 큰 바위 동남면에 조각되어 있다. 이 서산마애삼존불은 삼국시대의 마애불을 대표하는 삼존불로서 특이한 점은 다른 삼존불의 경우에는 양협시가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으나 이 삼존불의 협시 중 우협시보살은 보주를 들고 서 있는데 반해 좌협시보살은 반가사유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백제의 미소를 대표하는 것으로 여겨질 만큼 표정처리가 매우 뛰어난 것은 눈은 크게 뜨고 입은 다문 채 한껏 미소짓고 있기 때문이고 이로 인해 부드럽고 풍만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 당시 백제인의 온화하면서도 낭만적인 기질을 엿볼 수 있으며 특히 빛이 비치는 방향에 따라 웃는 모습이 각기 달라지는 자연조명과의 조화에 의해 진가를 보이도록 한 백제인의 슬기가 놀랍다. 동남쪽을 바라보고 있는 이 불상들은 전각문을 닫은채라면 근엄하기 짝이 없어 거의 위압감을 주기까지 하나, 자연광의 해가 뜨는 방향인 동남쪽 방향에서 빛이 비치면 어느새 환한 웃음으로 법당 안을 온통 환하게 밝혀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이다. 그리고 중앙에 보존인 여래입상(2.8m)과 좌측의 관음보 살상(1.7m), 우측에는 반가사유를 한 보살상(1.66m)이 조각되어 있으며, 여래입상은 머리뒤의 보주형 광배와 미간의 백호공 초생달 같은 눈썹, 미소짓는 그 입술은 매우 친근감을 준다. 또한 두 어깨에 걸친 옷자락은 양팔에 걸쳐 평행선으로 길게 늘어져 있어 입체감을 느끼게 하며 생동감을 주고 있다. 이 서산 마애삼존불의 미소는 하도 꾸밈없고 건강하고 밝고 너그러워서 '백제의 미소'라는 애칭이 조금도 어색하지 않다.그리고 양 어깨를 가린 법의안쪽에 속옷 매듭 자락이 매우 선명하여 이 부처님 조각의 섬세함과 두드러짐을 느끼게 한다. <결론> 이 서산마애삼존불상에 대해 알고 나니 더 신기하고 놀랍기만 하다. 정말 백제의 미소라 불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온화하면서 부드러운 미소를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이 서산마애삼존불상이 오래도록 남았으면 한다. *참고한 사이트 1.http://korea.insights.co.kr/korean/3inkorea 2.http://home.sarok.go.kr/~kimnet/travel/mae_samsonbul.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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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국화반 04번 정은아 괴석난초도 |
 2학년 국화반 14번 박윤희 청자과형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