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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매화반 17번 김현주 고려귀족가문 경원이씨
<서론> "그러니까 이자겸네 가문은 80년동안 외척생활을 하게되죠,,그러다 보니 인종은 이모랑 결혼하게도 되는거죠,," '..................'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이 한마디는 나로 하여금 이자겸이란 사람의 가문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경원이씨..' 고려시대의 귀족가문 중 한 가문으로 오랫동안 왕의 외척생활을 했으며,,욕심 많은 가문,,그래서 난(?) 까지 일으키게 된 사람 이자겸. 이게 그 수업당시 내가 알고 있는 전부였다,,중학교 때 부터,,이자겸의 난 이자겸의 난 해서 낯설지 않게 알고 있었지만,,오늘은 왠지 생소하게 느껴지는 사람의 모습이었다,, 그래서,,'도대체 어떤 가문이길래 이럴 수 있었을까?',,궁금증을 갖게 되었고,, 그 당시 그 난이 성공했더라면,,왕조가 바뀔뻔했을,,그 역사의 아슬했던,,그 모습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경원이씨..'결코 찬란하지도 초라하지만도 않은 그 모순된 가문의 역사에 감탄하며 ....이시간 이렇게 글을 쓴다,, <본론> 경원이씨의 가계도는 대충 이러하다, 이 가문은 11대 문종에서 17대 인종까지 80여 년 간 5명의 왕에게 10명의 왕비를 들여 외척으로서 당대의 최고 가문으로 득세한 집안으로. 훗 날에는 왕의 계승에도 영향력을 행사하여 정치권력을 독점하려 함으로써 왕실 및 다른 귀족들과 충돌이 잦았다고한다. 이자연.. 경원이씨의 시초이며.고려시대 [1003-1061(목종6-문종15)]의 문관으로. 자는 약충. 시호는 장화. 본관은 경원(慶源)이다. 이자연은 딸3명 모두 문종의 왕비로 만들었는데, 그 이후 인종에 이르기까지 왕실과 대대로 혼인하며 10명의 왕비를 내었을 뿐 아니라.,10여대에 걸쳐서 5명의 수상과 20여명에 가까운 재상을 배출하였으며, 무신정변을 거치고도 후기까지 그 위세가 계속되었다고 하는 위대한(?) 가문의 시초이다, 이자겸은 그런 이자연의 손자로써 경원 이씨의 세력은 이자겸때에 와서 절정을 이루었다. 이자겸이 세력을 얻게된 과정은 대충 이러하다. 당시 정국은 예종의 아우 왕보로 대표되는 종실 세력, 이자겸을 중심으로 한 외척 세력과 한안인을 중심으로 한 지방 출신 관료 세력이 서로 정권을 다투고 있었는데, 이자겸은 '왕보의 역모 사건'을 계기로 한안인 일차를 숙청하고 , 셋째 딸과 넷째딸을 인종의 왕비로 들여 자신의 권력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여쓰며, 동북 9성의 공로가 많아 문하시랑에 오른 척준경과도 사돈 관계를 맺었다고 전해진다. 그 중 자겸의 둘째 딸이 예종의 왕비로 들어가 원자를 낳자 재상의 반열에 올랐는데, 예종이 죽자 자기 집에서 상장한 14세의 외손을 인종으로 즉위시킴으로써 그는 더욱 큰 권력을 장악하게 된다. 처음에 인종은 자겸에게 고마움을 느껴 여러 특권과 조서를 내려 그 예를 달리하고 자 하였다고 한다. 관복을 입지 않고 조례토록 허용하기까지 하였으며,, 내가 본 자료에만해도 알 수 없는 어려운 이름과 찬사로 칭호하게 하였다. 이런 총애와 특별대우가 날로 더해지자 자기에게 붙지 않는 사람에게는 여러계책을 써서 죽거나 귀양보내고,마침내는 지군국사라고까지 스스로 자칭하며,,왕의 권위에 조금씩 도전하게된다, 이러한 이자겸의 횡포이 심해지자 서서히 인종은 그를 미워하게 되고 김인존과 이수의 신중론에 반해, 인종의 측근들이 이자겸과 척준경을 제거하려 하였으나 오히려 척준경이 군사 수십 만을 이끌고 와 궁성을 포위하여 ..마침내..이자겸의 난은 시작된다. 궁궐을 불태우고 반대파를 제거한 이자겸은 재종형 이수의 선위 경력 반대로 왕이 되지는 못하였으나 '십팔자위왕'의 도참설을 믿어 인종을 독살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이 난은 이자겸의 넷째 딸의 독살 반대와 척준경과 이자겸의 하인들의 다툼에서 시작된 반목으로 이자겸이 척준경에게 제거됨으로써 수습되었는데, 척준경마저도 정지상 등에게 탄핵을 받아 역시 제거됨으로써 문벌귀족가문 가운데 화려했던 경원이씨의 세력은 몰락하게된다. 하지만 이런 사건들로 고려사회는 이 가문에으로 인해 적지않은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국왕과 특정가문의 대립은..경원이씨의 왕의 외척가문의 독주로 고려 귀족 관료 사회는 균형이 깨지게되고 이는 왕권의 약화로 이어지게 된다... 또 이자겸의 난은 고려전기의 문벌귀족사회가 붕괴되는 발단이되고, 이로 말미암아 고려 사회는 크게 동요되게 되고..민심이 불안하게 되어 서경파의 천도론까지 대두되니 이씨 가문의 영향력이 그당시 고려시대에 상당했었음을 느낄수 있었다. <결론> 난 이숙제를 하면서 참 많은걸 느꼈다, 한사람의 욕심이 한 귀족사회를 동요되게 하고,,그 혼란으로 말미암아 그 시대까지 붕괴되는 발단이 되는 것을 말이다..정말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나보다,,높은 곳에 있으면 더욱 더 높은 곳이 탐나듯이..가문에서 하나의 왕비가 태어난 것도 모잘라 10명씩이나 같은 집안에 주다니 말이다, 하지만 내가 찾아본 자료에는 이런 이자겸의 억척스런 모습말고 의외의 모습도 있었다. 난이 일어난 후에 왕이 피해를 입을까 두려워 글을 지어 자겸에게 선위 할것을 청했는데. 이때 자겸은 양부의 의논이 두려워 감히 발언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수가 좌중에서 큰 소리로, "왕이 비록 조서를 내렸으나 이공이 어찌 감히 그렇게 할 수 있소."라고 하니까 자겸이 결국 뜻을 꺾어 **울면서**조서를 돌려 주고,**"신에게 반역할 마음은 없아오니 오직 성상께서 그것을 밝게 헤아려 주소서."**하였다고 한다. 나는 교과서나 일반자료에 없는 이런 의외의 이자겸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어쩌면 이자겸이는 그 자리가 탐나기 보다도,,이제 더이상 돌이킬수 없는 자신의 정상의 자리에 누군가 침입해 올까 두려워..살아남기위해 억지로라도 지키려고 발버둥 친건 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 말이다,, 물런 내 짧은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높으면 높을수록,,공인이 되면 될수록,,얻는거 만큼 더욱 더 치뤄야 할 희생은 커지는 듯 싶다. 처음에 조사를 시작할 때.."이자겸,,이나쁜,....-_-" 하면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그러하지 만은 않다, 그 옛날에도 높은 사람 들의 어찌할 수 없는 처절한 대응방식을 보며,,어른들의 정치 상황을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하다, 이 숙제를 하며 느낀게 많은 나를 보며..조금은 흐뭇하다..*^^* <참고한 싸이트> http://www.koreandb.net/KPeople/KPShow.asp?ID=0010432&Type=L http://user.chollian.net/~sihyong/kuksastudy/kuksamain.html http://user.chollian.net/~sihyong/kuksastudy/gicho3.htm#이자겸의%20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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