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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매화반 23번 신선애 진평왕과 진평왕릉
제목 : 진평왕과 진평왕릉에 대해서... 2학년 매화반 23번 신선애 ♠ 이 글을 선택한 이유 이번 국사 과제를 받고 3가지 중 어떤 것을 할지 참 힘들었다. 3가지 모두 나에겐 힘든 숙제였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두 번째 과제를 선택하게 되었다. 내가 경주부분을 택하게 된 것은, 이번 현장학습을 신라문화 쪽으로 가기 때문에 그 곳에 가기 전에 조금이라도 알고 가려는 생각에 택하게 되었다.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에서도 말했듯이 경주를 말해주는 세 가지 유물이 있는데 진평왕릉, 장항사 절터, 에밀레종이 그것들이다. 이들 중 지은이도 납득하기 힘들었다는 진평왕릉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았다. ♠ 진평왕과 진평왕릉에 대해서...... 신라 제26대 진평왕(眞平王, 재위 579-632)은 본명이 백정(伯淨:白淨)이고, 진흥왕의 태자 동륜(銅輪)의 아들이며, 왕비는 마야(摩耶)부인이다. 신라 시조 박혁거세 다음으로 재위기간이 길어 54년간 왕위에 있었으며, 여러 차례에 걸친 고구려와 백제의 침공에 대항하는 한편 지명(智明)·원광(圓光)·담육(曇育) 등이 수(隋)·진(陳) 등에 왕래하여 불교 진흥에 힘썼으며, 수가 망한 이후에는 당(唐)과 교류하면서 고구려를 견제하였다. 즉, 이때를 기점으로 삼국전쟁 시기에 당과 연합할 수 있는 계기를 확고히 만들었던 것이다. 또한, 수도 방위대책의 일환으로 591년 경주에 남산성을 쌓았고, 593년에 명활산성을 축조하였다. 왕릉은 경주 낭산 서쪽산자락이 시작되는 보문동 남촌마을 입구 평지에 자리잡고 있다. 무덤의 지름은 36.4ｍ이고 높이는 7.9ｍ다. 주변은 논밭이며 들 입구에는 큰 나무들이 늘어서 있으며 이곳에서 멀리 보이는 낭산 산봉우리에는 그의 큰딸인 선덕여왕릉이 있다. 왕릉의 외부 모습은 흙으로 덮은 둥근 봉토분으로서 왕릉의 지름은 36.4m, 높이는 7.9m이다. 무덤 밑둘레에는 자연석을 사용하여 보호석렬을 갖춘 것으로 여겨지나 지금은 몇 개만이 확인되고 있다. ♠ 당시의 역사적 맥락 속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진평왕(579-632년)은 53년간 왕위에 있었으므로, 시조 박혁거세 이후 신라에서는 가장오래 왕위에 있었던 임금이다. 그러한 왕의 위엄으로 생색을 낸다면 더 크고 호화스러울 수 도 있으련만 진평왕릉은 참으로 소박하다. 그러나 그 소박함 속에는 화려함과 거대함으로 가릴 수 없는 왕의 위엄이 깃들여 있는 것이다. 신라가 삼국의 다툼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저력도 여기에서 살필 수 있다. 진평왕릉은 장식이 없음에도 결코 초라하지 않으며 오히려 온화하고도 굳센 느낌은 진평왕의 인품을 짐작하게 한다. 이와 같이 자연석을 이용하여 보호석렬을 마련한 예는 삼국기 말기와 통일 신라 초기에 보이던 형식이다. 사실상 가시적인 형태의 미술사적 유물은 아니었지만, 찬란한 신라문화를 창조해낼 수 있었던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 진평왕릉에 대한 나의 생각... 진평왕릉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조사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또한, 진평왕릉이 왜 경주를 말해주는지도 알게 되었다. 그것은 에밀레종 소리보다 위대한 것도 아니고, 장항사 절터처럼 감동적인 것도 아니었다. 왕릉 자체에서 풍기는 분위기 때문이었다. 경주에 있는 155개 고분 중에서 왕릉으로서의 위용을 잃지 않으면서도 소담하고 온화한 느낌을 주는 고분은 진평왕릉뿐이라고 했다. 난 아직 경주를 가본 적이 없지만, 사진으로 본 진평왕릉은 어떤 고분보다도 소박하고 온화한 느낌이었다. 이것이 신라문화를 창조해낼 수 있었던 큰 특징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 참고한 글과 사이트 유홍준의 '나의 문호 유산 답사기' http://www.shilla.or.kr/historic-remains/kj_city_area/jin_peang.htm http://www.gcp.go.kr/sanchek/sajuk/180.htm http://www.ktd.co.kr/kyongju/nangsan/nang109.htm http://www.kjnamsan.com/main.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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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매화반 01번 고승희 다산 초당에 대해 |
 2학년 매화반 09번 김우희 고려 문벌귀족 경원이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