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수련반 18번 원재영-조선백자의 아름다움
나는 조선시대의 미술작품인 백자에 대해서 감상을 해보았다. 백자는 다른시대의 작품과는 달리 조선 사대부들의 작품으로 예술미가 강조되어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조선시대의 배경상 백자는 중국의 예술성격이 포함되어있어서 품위있는 가치를 내포하고 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우리조선 선비들의 성격, 즉 간결함, 깨끗함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작품으로 나는 이 작품에 흥미를 가졌다.
이 백자는 조선 사대부, 즉 양반들이 흥미있게 만들었던 작품이라, 서민층의 작품과는 특별히 강조되는 점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서민층의 미술문화와 양반층의 미술문화가 혼재하고 있는 시대이므로, 서로의 독특한 미술특성을 알수가 있는데, 그중 양반층으 미술작품에는 위에서 설명한 봐와 같이 양반들이 가지고 있는 성품들을 미술작품에 표현했다. 내가 본 백자의 모습을 보면 우선 말 그대로 온통 흰 빛깔로 아주 깔끔한 선비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실용성 보다는 예술적인 성격이 더욱 강했다. 그리고 그들의 지식을 표현하기 위해서 백자 주위에 글들이 쓰여져 있다. 이는 확실히 서민층의 미술 작품들과 비교되는 것으로서 서민층은 실용성이 더욱 강하다고 말할 수 있다.
내가 이 작품에서 감동받은 점은 선비들이 표현하려고 하는 점과 비슷하다. 간결함, 깨끗함, 순수함 그러한 것들이 나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리고 고려말과 조선초의 서민층이 주류를 이루던 청자를 보면, 그것의 색의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청자는 예술작품의 성격을 포함하였다기 보다는 그시대의 상황을 표현하려는 작품이었던 것 같다. 즉, 실용성이 좀더 포함되어있지, 작품성을 중요시 여기었던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백자는 남에게 보이려는 그런한 작품의 성격의 농도가 짙은 것 같았다. 그러한 작품의 성격과 나의 성격이 맞는 것 같아서 나는 이 백자의 작품을 선택한 것이다. 또 지적인 요소와 아름다움을 모두 겸비한 작품이어서 더욱 마음에 끌렸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국사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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