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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매화반 28번 진문희-천마총금제조익형관식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매화반 28번 진문희 천마총금제조익형관식 1.머리말 8월 20일 한동안 계속 오던 비는 그치고 따가운 햇볕이 비출 때 나는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사실 이 곳에 간 이유는 예전에 한 번 가본적이 있던 곳이라 쉽게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많은 유적과 유물들 중에 천마총금제조익형관식을 선택한 것은 그 유물에 감동을 받아서이기 보다 왜 관 장신구로 날개를 높이 쳐드는 새의 모양을 하였나?라는 궁금증 때문이었다. 2.본론 천마총금제조익형관식은 높이와 양 날개너비가 30cm정도 보다 좀더 컸고 피장자가 착용치 않고 목곽 내 유물수장부에서 출토되었다. 이 관장식은 새가 힘있게 날갯짓하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좌우대칭의 구도를 가졌고 고깔모양 내관의 앞부분에 꽂아 장식하도록 만들었는데 작음쇠못이 박혀 있다. 끝부분은 단면 ∧자상으로 되어 있으며 윗 부분은 방패모양으로 만들었는데 상부는 굴곡지며 3개의 돌출된 봉우리로 장식되어 있다. 좌우에는 매우 곡선적인 새날개모양 뚫음장식을 5개의 작은 못으로 접합하였다. 또한 중앙에 못구멍이 나 있는데 이 부분은 못구멍을 중심으로 반이 접혀진 윤곽이 서 있어, 어떤 물체를 삽입하는 부분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이 관식은 무엇엔가 고착 시켰던 듯 못구멍이 있으나, 어떠한 방법으로 무엇에 고착시켰던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또한 관 밖에 있었던 것으로 보아 평시에 착용하던 것인지도 분명하지 않다. 관식의 내면에는 복잡한 무늬를 뚫어 표현하였는데 5세기 중엽경의 금공품 도안을 고려하면 용무늬가 변화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용무늬의 가장자리에는 이면에서 두드려 장식한 연속점무늬가 표현되어 있고 관식의 테두리부분에는 연속점무늬와 파도모양점무늬가 있고 약 400개 이상의 원형달개를 금실로 촘촘히 매달아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이렇듯 그 시대에 이러한 화려한 미술 작품을 요구한 것은 왕실과 귀족사회의 절대적인 권력을 상징하기 위함이 아닌가 한다. 어찌보면 사치품일 수도 있는 이 관장식이 내 마음을 끌게 한건 우리 조상의 힘이 담겨 있기 때문인 것 같다. 3.결론 처음에 박물관에서 가졌던 궁금증을 풀만한 확실한 대답을 얻을 순 없었다. 단지 날개를 양 옆으로 높이 쳐든 새처럼 자신의 큰 기상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추측만 할 뿐이다. 여전히 우리 유물과 유적에 대해 알고 싶고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문화유산은 시간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이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여 조상들의 노력과 땀에 흠이 가지 않도록 하며 올바르게 연구하여 조상들의 얼을 후손들이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들의 과제라 생각한다. 참고자료 http://www.museum.go.kr http://www.gcp.go.kr/sanchek/bomul/618.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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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동백반 04번 김상미-금제띠고리의 아름다움 |
 2학년 난초반 36번 홍새싹-보원사터 오층석탑의 웅장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