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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모란반 01번 김나래-청자투각칠보문향로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모란반 1번 김나래 [귀여움과 아름다움의 청자투각칠보문향로] 1. 머리말 처음 국사숙제가 박물관을 다녀와서 감상문을 쓰는 것이라고 할 때 조금 당황하기도 했다.나는 책을 보고 독후감을 쓰라고 할 때도 어떻게 하면 내가 느끼는걸 잘 전달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는데, 박물관을 다녀와서 쓰라고 했을 때도 어떻게 해야할까 걱정이 됐었다. 그래도 나는 박물관을 다녀와서 한 어떤 '향로'를 보고 너무 멎져서 이렇게 내 느낌을 전할려고 한다. 2. 본론 이 향로의 이름은 '청자투각칠보문향로'라 불린다. 이 향로는 이름이 너무 어려워 지금도 조금씩 햇갈리기도 한다. 박물관을 둘러보다가 나는 이 향로앞에 멈춰섯다. 아름답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 이 향로앞에 섰던 것은 받침이 귀여운 토끼로 되어있고 맨 위에 동그랗에 달려있는 저 무늬 때문이였다. 분명 이건 도자기이고, 흙으로 빛어서 만든 것인데 어떻게 저렇게 홈을파고 달수 있었는지 넘 신기해서 였다. 내가 본 동그랗게 생긴 것은 뚜껑인데 칠보 매듭 무늬를 투각한 구형 장식이라 한다.뚜껑 가운데에는 둥근 구멍이 있어서 향의 연기가 이 구멍을 지나 투각 구형으로 새어나오게 되어 있다. 칠보문 투각의 꽃술 부분에는 하나하나 원점이 백상감되었는데, 이는 상감 기법의 발상기의 모습으로 생각된다. 화로를 감싼 꽃잎에는 도범으로 찍어낸 엽맥이 도드라져 있고 토끼 모양 3족의 눈에는 검은 점이 찍혀 있으며 3족 대반 둘레에 당초문이 음각되었다. 유조는 아주 맑은 회청색이며 뚜껑 받침의 극히 일부분을 제외하면 빙렬(氷裂)을 거의 볼 수 없다. 규사(硅砂)눈 자국이 3족 대반 바닥에 네 군데, 뚜껑 받침 바닥에 세 군데 남아 있고 3족 대반 가운데에 구워낼 당시에 생긴 커다란 균열이 한 군데 있다. 12세기 전반 고려시대의 공예적 세련미를 잘 보여주는 뛰어난 작품이다. 이 향로의 용도는 사회생활/의례생활/제례 때 쓰이던 것 이라고 한다. 3. 결말 날씨가 덥기도 해서 처음엔 박물관에 가기도 싫었다. 하지만 시원한 박물관에서 감상을 하다보니 꽤 재미있기도 했고 이것저것 내가 조사한 향로처럼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작품도 많았다. 내가 조사한 것은 고려시대의 것인데 고려시대에 조상님들이 오히려 지금 예술가보다 더 아름답고, 멎지고, 예쁜 것을 만들었으며 정말 자랑스럽고 훌륭하다는 생각이 다시한번 들게끔 했다. 앞으로는 우리나라 작품에 더 관심을 가지고, 세계에 많이 퍼져나가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4. 참고자료 http://www.museum.go.kr (국립중앙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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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백합반 24번 이규임-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
 2학년 동백반 04번 김상미-금제띠고리의 아름다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