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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국화반 17번 오태희-떨잠(떨簪)
 2002년도 2학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떨잠(떨簪) 2학년 국화반 17번 오태희 (1) 머리말 친구와 함께 이번 여름 국사 수행평가로 인해 중앙 박물관을 가려고 했다. 그래서 지하철을 탔다. 그런데 우연히 열차 안에서 하나의 광고를 보게되었다. 서울 역사 박물관을 선전하는 광고였는데. 왠지 친구와 나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잠깐 갔다가 중앙 박물관으로 가려고 했다. 거기서 이 유물을 발견하게 되었다. 원래 이런걸 좋아하지 않는데 정말 너무 화려해서 그랬나? 눈을 뗄 수가 없었다. (2) 본문 일명 「떨철반자」라고도 하는 떨잠은 궁중의 대소의식(大小儀式)이 있을 때 왕비 및 내명부가 예복을 갖추고 큰머리 혹은 어여머리에 꽂아서 장식하였다. 또한 외명부도 궁중에 출입하거나 큰 잔치가 있을 때 사용하던 것이다. 떨잠의 양식은 투각의 화형옥판(花形玉板)에 매죽, 국화와 잎, 가는 떨철에 연결한 봉황·나비·벌을 도금과 파란으로 장식하고 6개의 국화에는 산호·진주·공작석을 물렸으며 머리에 꽂는 부분에는 도금을 하였다. 이 떨잠은 동식물의 아름다운 형태와 적·백·녹 3색의 조화를 함께 갖춘 수식품이다. 떨잠도 계절에 따라 꽂았는데 정월원단(正月元旦) 문안(問安)때는 녹색 당의(唐衣)에 스란치마를 입고 삼작노리개를 차며 니사봉(泥薩鳳) 떨잠이나 옥모란떨잠을 꽂고 갔었다. (3) 결론 처음엔 그냥 재미삼아 이쁘다 이쁘다 했는데 보면 볼수록 장식 하나하나에 빠져드는거 같았다. 박물관 안에서는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더 궁금하고 이뻤던 모양이다. 집에 들어와서 검색에서 떨잠 이라는 단어를 검색했더니 위와 비슷한 내용이 나왔다. 그리고 서울 역사 박물관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유물검색을 해보니 역시 여인네들 하는 장식품이었다. 다시봐도 너무 예쁘고 화려하고 보고있으면 기분이 좋아서 너무 좋다. 정기적으로 박물관을 다녀도 괜찮을 것 같다. (4) 참고 자료 서울 역사 박물관 : www.museum.seou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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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난초반 31번 임유빈-감산사의 두 석불 |
 2학년 동백반 23번 이경은-청동불좌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