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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난초반 20번 안선영-낙산사 동종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난초반 20번 안선영 낙산사 동종 (1) 머리말 올해의 여름 빠르고바쁘게 지나가는 시간중에 우리가족이 달콤한 여행를 떠났었다. "어디로 가야한다" 목적지없는 우리여행의 주제는 우리것의 아름다움을 찾아보자는 것이었다. 오랫동안 외국에서 지내시던 이모도 같이 떠난 여행이라 동해를 시작으로 거창하게는 전국일주를 하였을 때였다. 우리는 오랜만에 낙산사에 가보고싶다는 이모의 말에 낙산사로 향하였다. 그렇게 가는길 이모는 내게 그곳에 가기 전에 필요한 기초적인 이야기를 해주셨고 그중 한국종을 대표하는 걸작품으로 손꼽힌다는 동종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나는 직접보고 내가 느꼇던 그 느낌을 생생히 전하고자 낙산사 동종을 선택하였다. (2) 본론 낙산사의 앞뜰 한 구석에 마련한 종각에서 동종을 볼수있었다. 조선 예종 1년에 그의 아버지인 세조를 위해 낙산사에 보시한 종이라고한다. 나는 가까운 거리에서 볼수는 없었지만 입구에서 전해받은 책자와 내눈을 이리저리 하며 비교하며 하나하나 볼수있었다. 먼저 종 꼭대기에서부터 살펴보면 사실적이고 기품 있어 보이는 용 2마리가 서로 등지고 있어 종의 고리역할을 하고 있었다. 어깨 부분에는 연꽃잎으로 띠를 둘르고있었다 몸통에는 가운데 굵은 3줄을 그어 상·하로 나뉘고 있었고 위로 보살상 4구를 새겼다. 보살상 사이사이에는 가로로 범자를 4자씩 새기는 모양이었고 보살상 머리 위로는 16자씩을 새겨 넣었다. 몸통 아래로는 만든 시기와 만들 때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다고 한다. 종의 밑 부분에는 가로줄이 있어, 그 안에 당시에 유행하던 물결무늬를 새겨 넣었다고 한다. 큰 종으로는 조각수법이 뚜렷하고 모양이 아름다운 것이 정말이지 우아한 자태 그자체였다. 집으로 돌아왔을 때 이곳저곳 내가 못보았던 밑 부분도 새밀히 보고 새겨져있는 글자들도 보았다. 정말 우리나라의 종을 대표할만하군아 하는 감탄이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직접 종의 소리를 들어보지 못함이었다. 직접 들어 그 깊고 성숙된 웅장한 소리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지금까지 이렇게 훌륭한 종이 손상되지 않고 후대까지 물려진 것에 감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동종을 보며 조선시대의 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고 임진왜란 이전에 만들어진 동종으로 조선시대의 중요한 자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맺음말 내가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의 소중함이나 귀함을 느끼지 못하고 지낸다면 지금의 나에겐 아무런 피해나 손해는 없지만 그걸 느끼지 못한다면 내면적인 나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질이 떨어진다고 내 스스로도 느낄 것이다. 문득 이 생각을 하게된 이유는 이번 이 숙제를 그냥 의무적으로 숙제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시작했던 이틀전 난 실패를 맛봤기 때문이다. 그치만 오늘 나는 보고온 것을 다시 한번 익히고 새로 배운다는 생각으로 이곳저곳 살피고 다녀보니 여지것 우리 것에 너무 무신경했던 것 같다. 너무도 소중해서 나만보면 안되고 널리널리 알려지고 나의 후대에도 알려져야하는 것들이 지금 우리에게 잊혀지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헀다. 이번숙제는 나에게 동종의 아름다움이나 의미보다는 좀더 큰 의미를 안겨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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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모란반 14번 송희정-연가칠년명금동여래입상 |
 2학년 국화반 23번 이나형-연가 7년명 금동 여래입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