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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매화반 21번 신나영-서산마애삼존불
 2002년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매화반 21번 신나영 서산 마애삼존불의 신비한 미소 1. 머리말 고등학교 마지막 현장학습으로 백제문화탐방을 선택하게 되었다. 현장학습 전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서산마애삼존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현장학습 셋째 날 바쁘게 짜여진 일정 속에 힘들었지만, 서산마애삼존불을 본 순간 그동안 쌓였던 피곤함은 모두 잊을 수 있었다. 신비하고 놀라워 눈을 땔 수 없게 만든 서산마애삼존불, 그 때의 감동을 감상문에 적어보고자 한다. 2. 본론 서산마애삼존불은 국보 제84호로 암벽에 세 분의 부처가 볼이 터질 듯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마애불은 불상 조각 중에서도 단단하여 가장 만들기 힘들다는 화강암으로 만들어졌다. 게다가 이렇게 외진 산 바위벽에 백제 사람들은 왜 부처를 모셔 놓았을까? 백제는 한강 유역을 차지하고 고구려와 사이가 좋은 시절에는 육로를 통해 중국과 교역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장수왕의 남하정책으로 신라가 강성해져 한강유역을 빼앗긴 뒤에는 중국으로 가는 길을 바다에서 길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당진, 태안 지역은 중국의 산둥반도와 가까워 교역항이 되었고, 수도였던 공주나 부여로 가는 길목에 안녕과 평안을 비는 목적으로 마애불이 조성되었다. 이러한 까닭에 부처들은 한결같이 온화하고 넉넉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3. 결론 빛을 비추는 방향에 따라 웃는 모습이 변하는 서산마애삼존불은 꾸밈없는 미소를 자랑하고 있었다. 어떻게 인간의 손으로 이러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을까? 백제 사람들의 슬기 에 정말 감탄했다. 컴퓨터가 아무리 정교하게 작업한다 해도 서산마애삼존불을 흉내 낼 수는 없을 것이다. 부드럽고 온화하게 웃어 보이던 부처들의 미소는 내 마음 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자연적인 빛에 의해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긴 했지만, 오랫동안 잘 보존하여 후손들에게도 이와 같은 감동을 전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4. 참고자료 2002 백제문화탐방자료집 http://chss.pknu.ac.kr/~history/dabsa/2001-fall/42.htm http://chungdong.or.kr/highroom/history/picture/picture/백제/불교조각/서산마애삼존불.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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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동백반 11번 백세현-청자죽순형주자 |
 2학년 모란반 14번 송희정-연가칠년명금동여래입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