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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난초반 11번 나미나-청자음각연당초문매병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2학년 난초반 11번 나미나 단순한듯 하면서도 은은한 멋이 배어나오는 청자음각연당초문매병 1. 머릿말 박물관에 간지 오래라 이런 숙제를 한다는 것이 조금 난감스럽기도 했다. 그래서 가기 전에 어떤 것을 중심으로 볼까 고민을 했었다. 그래서 박물관 하면 청자같은 도자기가 떠올랐다. 8월 17일, 친구들과 같이 가서 쭉 둘러보던 중 도자기같은 자기실에서 청자음각연당초문매병을 발견하게 되었다. 다른 자기들도 많았지만 이 청자음각연당초문매병을 고르게된 이유는 은은하면서도 자연스럽고, 화려한 멋이 배어나오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왠지 이런 자기에도 특별한 뭔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조사해 보았다. 2. 본문 내가 조사한 청자음각연당초문매병은 청자 도자기류이며, 국보 97호이다. 고려청자가 제작되었던 전시기에 걸쳐 많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또한 이 매병은 높이가 43.9cm에 이르는데, 고려청자 매병 가운데서 최대급에 드는 작품이라고 한다. 병입이 작고 기품있게 마무리되어 있으며, 부드럽고 풍요한 어깨로부터 유연한 허리를 지나 다리에 이르러 다시 약간 벌어지면서 안정감을 주는 유려한 곡선은 중국 북송 매병의 긴장된 선과 전혀 다른 고려 매병 특유의 곡선미를 잘 보여 주고 있다. 몸체 전면에 유연한 연당초문이 굵은 선으로 시원하게 새겨져 있으며, 굽다리 둘레에 뇌문띠가 새겨졌다. 매우 정련된 태토에 연한 녹색이 감도는 투명한 비색 청자유가 고르게 입혀져 있으며, 설핀 빙렬이 번잡하지 않게 몸체를 감싸고 있다. 이러한 수준의 세련된 순청자 파편들이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청자 가마터에서 많이 발견되어 지고 있다고 한다. 이 매병의 도구로는 음식 그릇과 저장운반의 용도, 병의 용도를 가지고 있다. 문양장식으로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식물문과 연당초문이다. 3. 결론 뭔가 특별한 뭔가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조사해 보았는데 역시 이 매병은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많은 매병들 가운데서도 최대급에 이르고 있었으며 단순한 자기에서도 이런 여러 특징을 지니면서 만들어 졌다는 것을 새삼스레 다시 느낄수 있었다. 곡선 하나하나도 정성스레 만든 도자기공들의 정성과 노력이 조금씩 배어나오는 듯 싶다. 비록 숙제로 인해서 하게 되었지만, 그 많은 유물들 중에서 하나를 골라서 자세히 조사하는 작업에서도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그 깨닭음이 이 숙제의 핵심인 것 같다. 그리고 그런 것을 깨달은 내가 뿌듯하기도 하다. 4. 출처 사진자료 : http://www.ikaa.co.kr/19_1_2.htm 문서자료 : http://www.museum.go.kr/kor/cyb/cyb_f1_01.htm (국립중앙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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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목련반 08번 김진숙-금동여래좌상 |
 2학년 백합반 34번 김어진-화엄사의 4사자 3층석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