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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목련반 08번 김진숙-금동여래좌상
 2002년도 2학기 국사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목련반 8번 김진숙 금동여래좌상 (1) 머리말 국사숙제를 하기 위해 22일(토)에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지하작품실부터 가서 차근차근 자세히 작품들을 봤다. 지하에는 불교조각실과 금속공예실 그리고 회화실등이 있었는데 그중에는 내 눈길을 끈 것은 한 작은 불상이었다. 불상이라면 모두 큰 크기만을 상상해왔는데 이렇게 작은 불상이 있음에 놀랐다. 또 불상하면 나에게 왠지 어렵고 엄숙한 느낌을 주었는데 이 불상은 작은 크기만큼이나 귀엽다는 인상을 주었다. 그래서 다른 불상들에 비해 편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었고 이 불상을 선택하게 되었다. (2) 본론 조선시대에 만들어졌다는 이 작품은 10cm정도 되보이는 작은 크기의 불상이다. 작은 크기지만 그만큼의 섬세함이나 화려한 기교는 볼 수 없다. 이 불상을 보면 전체적인 크기에 비해서 얼굴이 크고 둥글둥글하며 볼에는 살이 가득 올라와 있다. 그래서 그 모습이 마치 어린 아이의 모습같다. 하지만 약간 올라간 눈과 눈썹에서는 석가모니의 엄숙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옷차림을 보면 굵고 투박한 느낌은 준다. 사람들과 매우 친근해 보이는 중의 모습같기도 하다. 이 불상을 원했던 사람은 서민이었을 것 같다. 만약 귀족이 원한 불상이었다면 크기도 좀더 크고 표정같은곳도 더욱 섬세하고 화려하게 표현하지 않았을까. 불상전체에서 풍겨져 나오는 느낌은 서민의 소박함과 투박함에 더 가깝다. 어린아이 같은 생김새와 둥글한 모습은 서민들의 소박함은 잘 표현할 줄 아는 제작자는 따스한 마음에 작품에 잘 표현된 것 같다. (3) 결론 불상뿐 아니라 대부분의 미술 작품들은 나에게 어렵고 대하기 힘든 것이었다. 하지만 이 불상은 작아서 나의 시선을 끌었고 편하게 다가갈수 있도록 하였다. 또 이렇게 작은 불상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불상을 보고 느낀 것은 화려하고 모습이 아름답다고 해서 그것이 최고의 불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편하게 다가갈수 있고 거기서 불상의 참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면 비록 겉모습이 화려하지 않아도 그것이 최고의 불상이 아닐까. (4) 참고자료 http://www.museum.go.kr http://user.chollian.net/~kdhgadin/2-11.htm#고려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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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나리반 09번 김지은-서산마애삼존불 |
 2학년 난초반 11번 나미나-청자음각연당초문매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