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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동백반 05번 김미희 철제여래좌상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철제여래좌상을 보고 2학년 동백반 5번 김미희 <머리말> 동생의 숙제를 도와주러 국립중앙 박물관에 가게되었다. 물론 내 국사 과제물이 뭔지도 모른채말이다. 가서 지하2층 부터 지상 2층에 있는 모든 유물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보고 그에 관한 글을 읽었다. 왜냐하면 동생숙제는 유물에 관한 글을 읽고 뻥 뚫어져 있는 빈칸을 채우는 것이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보기 싫은 글 까지 모두 읽고 빈칸을 채워야 했다. 여튼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오고 시간이 지난후에 국사숙제를 알게되었다. 그래서 특별한 것 보다 평범하지만 기억에 가장 뚜렷하게 남는 유물을 택하기로 하였다. 그것은 철제여래좌상이었다!! <본론> 철제여래좌상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이유는 내가 보기에 약간 높은곳에 진열이 되어있고 크기도 엄청 커서... 불교미술방에 들어갔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뛰었기때문이다. 게다가 많이 손상도 되어있지만... 그 고유 작품의 멋을 잃어버리지 않은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철제여래좌상의 첫 느낌은 "우와~ 엄청크다" 였다. 또 조금 통통하다는 생각도 하게되었다. 옷에 의해 반쯤 가려진 상체가 매우 듬직해보이고 얼굴 볼에 붙은 살이 그런 인상을 강하게 심어주는 것 같았다. 만약 얼굴 볼에 살이 없다면 이 좌상의 인상을 매우 무섭고 엄한 인상을 가진 좌상이 되었을 거란 생각을 했다. 이 좌상의 표정을 하나하나 보면 날카롭게 생겼다는 인상을 먼저 받은것 같다. 하지만 입가에 있는 미소가 그 하나하나의 날카로운 표정을 감싸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무척 인자하다는 생각까지도 하게 만들었다. 이 좌상의 머리모양은 소라껍데기처럼 빙빙 비틀린 머리형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처음에 귀와 같이 봤을땐 옛날 장군들이 전쟁터에 나갈때 쓰는 모자를 쓴모습인지 알았다 하지만... 자세히보니 머리와 귀였다. 내가 생각해도 참 어이없는 발상같다. <결론> 이 작품은 10세기 초 통일신라시대 작품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통일신라는 경제적으로 풍요롭던 시대이다. 그런것으로 보아 내 생각에는 이 좌상을 만든 작가 또한 풍요로운 삶을 살았던 사람 같다. 작가의 시대적 배경이나 생각같은건 작품에 반영된다고 들 하지 않는가! 이 작품이 매우 풍만해 보이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든것같다. 또한 이 작가는 사람들에게 이 작품을 통해 그때의 불교를 널리 알리고자 한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것은 역시 좌상의 그 인자한 미소때문이라고 할 수있고, 몸에 걸친 옷을 보아 못 살아서 한 가닥 걸친 옷이 아니라 옷에 있는 많은 주름으로 꽉끼인 것 보다는 넉넉함을 자유로움을 뜻하는 것 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참고자료> 국립중앙박물관 http://www.museum.go.kr/kor/sch/sch_key.htm http://211.252.141.1//image/bon03//bon05191.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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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난초반 07번 김유리 금동 미륵보살 반가 사유상의 미소 |
 2학년 국화반 15번 박주현 경주 석굴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