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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수련반 23번 박지숙 석가탑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석가탑 2학년 수련반 23번 박지숙 <머리말> 초등학교때 일일 학습으로 경주에 간적이 있다. 그리고 중학교 2학년때 수학여행으로 경주에갔었다. 경주에 가게되면 으레 들리는곳!!! 불국사 이다. 불국사에 가게되면 석가탑과 다보탑이 있다. 이번에 국사 수행평가를 하면서 제일 먼저 떠오른게 석가탑 이다. 그래서 석가탑을 택했다. <본문> 석가탑은 감은사지의 삼층석탑과 고선사지 삼층석탑에서 이어지는 통일 신라 삼층석탑의 전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탑의 높이는 8.2m로 다보탑보다 약간 낮지만 육안으로는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합니다. 1층의 몸돌과 2,3층의 몸돌의 비율이 4:2:2로 되어 있는 것은 감은사지 석탑과 마찬가지로 아래쪽에서 바라보는 사람의 시선을 고려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지붕돌의 끄트머리를 보면 위로 치켜올려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지붕돌의 낙수면 끝을 사선으로 내려친 것으로 끝이 위로 올라가는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석가탑은 '무영탑'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석가탑을 만들었다는 석공 아사달과 아사녀의 슬픈 전설에서 연유한 것이라고 합니다. <결론> 석가탑은 창건 이후 상륜부를 제외하고는 큰 손상없이 원형대로 잘 보존되어 왔다고 합니다. 1966년 보수공사 도중 석가탑안에서 사리장엄구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물인 무구정광다라니경 (국보 제126호)가 발견되어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의 본관 불교미술실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석가탑이 보여주는 완벽한 균형미는 치밀한 계산으로 만든 상승감과 안정감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참고 자료> 무영탑의 전설 석가탑을 창건할 때 김대성은 당시 가장 뛰어난 석공이라 알려진 백제의 후손 아사달을 불렀습니다. 아사달이 탑에 온 정성을 기울이는 동한 한해 두해 흘렀갔습니다. 남편 일이 하루 빨리 성취되어 기쁘게 만날 날만을 고대하며 그리움을 달래던 아사녀는 기다리다 못해 불국사로 찾아갔지만 탑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여자를 들일 수 없다는 금기 때문에 남편을 만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천리길을 달려온 아사녀는 남편을 만나려는 뜻을 포기할 수 없어 날마다 불국사 문앞을 서성이며 먼 발치로나마 남편을 보고 싶어했고, 이를 보다 못한 스님이 꾀를 내어, '여기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자그마한 못이 있소. 지성으로 빈다면 탑공사가 끝나는 대로 탑의 그림자가 못에 비칠 것이오. 그러면 남편도 볼 수 있을 것이오'라고 말해주었다고 합니다. 이튿날부터 아사녀는 온종일 못을 들여다 보며 탑의 그림자가 비치기를 기다렸습니다만 무심한 수면에는 탑의 그림자가 떠오를 줄 몰랐습니다. 상심한 그녀는 고향으로 되돌아갈 기력조차 잃고 남편의 이름을 부르며 못에 몸을 던지고 말았다고 합니다. 한편 탑을 완성한 아사달은 아내의 이야기를 듣고 그 못으로 단숨에 달려갔지만 아내의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아내를 그리워하는 못 주변을 방황하고 있는데 아내의 모습이 홀연히 앞산의 바윗돌에 겹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웃는 듯하다가 사라지고 또 웃는 모습은 인자한 부처님의 모습이 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아사달은 그 바위에 아내의 모습을 새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영지석불). 조각을 마친 아사달은 고향으로 돌아갔다고 하나 뒷일은 전해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후대의 사람들은 이 못을 '영지'라 부르고 끝내 그림자를 비추지 않은 석가탑을 무영탑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승에서 이루지 못한 애틋한 사랑의 전설을 담고 있는 현재 영지는 저수지로 조성되어 강태공들의 낚시터로 유명합니다. <참고 사이트> http://my.netian.com/~kjt7004/z05.htm (2001/08/31 15:09 제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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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수련반 08번 김유진 석굴암 |
 2학년 수련반 43번 하혜민 계룡산 남매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