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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나리반 19번 안은경-청동은입사포류수금무늬정병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나리반 19번 안은경 청동은입사포류수금무늬정병의 우아함 (1) 머리말 정말 부끄럽지만, 나는 우리나라의 미술품에 대해 그리 알고 있는 것도 없었고, 특히 무언가라고, 생각날 만한 유물도 없었다. 그래서 전에 아름답다고 생각했었던 고려시대의 유물인 청동 은입사 포류 수금무늬 정병을 직접 보기 위해 국립중앙 박물관으로 향했다. 가서 열심히 다른 유물을 보던 중 청동 은입사 포류 수금무늬 정병을 발견했다. 그 우아함과 정교함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2) 본론 국보 제 92호로 용도는 종교신앙, 불교, 공양, 정병 이었고, 청동은입사포류수금무늬 정병의 문양장식은 물상문, 여의두문, 복합문, 포류수금문이다. 고려시대에는 자기공예, 금속공예, 그리고 특히 청동기 바탕에 은으로 장식무늬를 넣은 은입사 기술이 크게 발달하여 이런 훌륭한 작품을 낳은 것이다. 이 은입사 기법은 주조된 금속기의 표면에 홈을 파고, 금이나 은을 두드려 박는 기법을 말한다. 표면을 파고 다른 재료를 넣어 문양을 장식하는 방법은 도자기의 상감 기법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은입사 기법은 주로 고려의 불교 공예품인 향완이나 정병 등에 많이 사용되었다. 자연의 모습을 너무나도 아름답게 그려넣은 이 유물은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아름다운 정경이다. 병의 긴 목에는 구름 무늬를 새겼다. 굽 역시 은으로 돌려서 지금은 파랗게 녹쓴 몸체와 어울려 독특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청동제의 병에 은상감한 예는 적지 않은 양에 이르며, 이러한 기법이 고려청자에도 통용되어 주목된다. (3) 결론 청동 은입사 포류 수금무늬 정병을 보고 나서 정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연한 하늘색에 지금은 약간 녹이 슨 듯한 정병의 모습은 독특한 무늬와 세련된 아름다움에 한껏 물든 아름다운 모습 그 자체 였다. 이런 것들이 바로 고려문화만의 독창성이 아닌가 싶다. 어떤 외국인이 이렇게 말을 했단다. "한국사람들은 자기나라의 문화재에 대한 자부심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고. 정말 자부심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자연히 부끄럽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나 역시 그랬다.한창 월드컵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그때 이상 느꼈을 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젠 그 자부심을 우리나라의 문화재에 대한 나의 관심으로도 생각해 봐야겠다. 가족끼리와, 친구끼리와도 이런 고궁과 문화재를 종종 찾아다니며, 언젠가는 외국인에게 자신있게 우리나라의 훌륭한 유물에 대한 것들을 소개해 줄 날이 올 것이다. (4) 참고자료 1. http://www.museum.go.kr/kor/sch/sch_dir.htm →국적/시대→한국→고려→22쪽 2. 국사(상) 교과사 160,16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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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목련반 11번 박정아-서산마애삼존불상 |
 2학년 나리반 23번 이나래-백제금동미륵반가사유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