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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수련반 19번 윤민희-백자청화송매문연적
 2002학년 2학기 국사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수련반 19번 윤민희 백자청화송매문연적 1.머리말 8월초 우리가족은 휴가차 이모네 집을 다녀오던 중 국사수행과제도 있고 해서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이 곳은 초등학생때 단체로 학교에서 관람한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가족과 함께 방문한것은 처음이었다 .조선백자실은 초기의 상감백자로부터 시작하여 기법별로 전시하였으며 용도별로 분류 가능한 것을 모아서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었다 .많은 유물들 가운데에 서도 특히 조그만 연적에 눈이 갔는데 아마 우리집에 전에 선물받은 연적이 생각나 더욱 내 발목을 잡았던것 같다. 2.본론 이 백자청화송매문연적은 조선 전기의 복숭아 모양 연적으로. 복숭아 형태를 단순화하면서 봉오리 끝이 봉긋한 것이 특징이었다. 물론 봉오리가 좀더 뾰족하게 솟아나 있지만, 이 연적은 전체가 풍만하고 편안한 선을 지니면서 봉오리에 이르러, 의젓한 멋을 지녔다. 또한 연적의 높이에 비해 굽다리가 뚜렷하고도 든든하여 매우 안정되게 보였다. 또 갈색이 비껴 검푸르게 보이는 짙은 부분과 해맑은 옅은 부분이 얼룩진 청화의 색깔도 조선 전기 청화 백자의 특성을 나타낸다. 색은 푸른 빛이 도는 흰색이며 전체에 성긴 빙렬이 나타나 있다. 유약과 태토, 청화의 색깔로 보아 경기도 광주군 퇴촌면 도마리 가마에서 구워낸 것으로 추정되며, 이 연적과 같은 질의 파편이 도마리 가마터에서 채집되었다고 한다.이 연적의 제작자는 조선전기 적의 특징 중 하나인 복숭아 형태를 잘살렸고 연적의 배 부분에 소나무 문양을 잘 입혀 그 작가의 자연과 동화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것 같다.이런것으로 보아 이 작품의 요구자는 여유로운생활을 누릴수 있었던 그 시대의 양반계층일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이 작품의 종류가 연적이기 때문에 서민계층 보다는 일상생활에서 그림이나 서예를 즐기는 사람이었을 것이다. 3.결론 조선시대의 사람들의 뛰어난 예술미가 이처럼 작은 도구에서도 엿볼수 있다는것에 놀랐던 시간이었다.다른 크고 멋있는 예술품들도 많았지만 내 눈길이 연적에 미친것은 그 시대 사람들이 작은 것에서 부터 큰의미를 부가할수 있게한 놀라운 예술 솜씨때문이었던것 같다.이 유물 외에도 그 시대의 제작기법과 성향을 느끼게 한 많은 유물들이 있었는데 이런 것들을 통해 내 마음도 마치 그 시대 사람과 동화된듯한 기분이었다.또한 오래간만에 가족들과 박물관을 견학했기 때문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던것 같다.다음에는 현대미술을 전시한 곳에서 요즘시대의 예술성향을 알아보고 싶다. 4.문헌자료 http://www.museum.go.kr/kor/sch/sch_src/sch_src_lis.jsp http://www.eduso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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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백합반 03번 김미성-남계원칠층석탑 |
 2학년 유채반 28번 정지은-익산 미륵사지석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