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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나리반 15번 박주리-서산 마애삼존불상의 미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나리반 15번 박주리 서산 마애삼존불상의 미 (1) 머리말 고등학교 마지막 수련회를 백제 문화탐방을 갔다왔다.그래서 난 다른친구들보다 이숙제를 쉽게 할수 있었다. 백제문화탐방에서 작품들을 주의 깊게 보지는 못했지만 서산 마애삼존불상은 아직도 기역에 남는다. 서산 마애삼존불상의 신비한 미소를 보는 순간 아름다움과 놀라움이 교차하였다. (2) 본론 서산 마애삼존불상은 국보 제84호인 이름값도 전혀 부꾸럽지 않을 정도로 멋있었다.전체 얼굴 윤곽이 둥글고 풍만하여 백제 불상 특유의 자비로운 인상을 보여준다. 옷은 두꺼워 몸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으며, 앞면에 U자형 주름이 반복되어 있다. 둥근 머리광배 중심에는 연꽃을 새기고, 그 둘레에는 불꽃무늬를 새겼다. 머리에 관(冠)을 쓰고 있는 오른쪽의 보살입상은 얼굴에 본존과 같이 살이 올라 있는데, 눈과 입을 통하여 만면에 미소를 풍기고 있다. 상체는 옷을 벗은 상태로 목걸이만 장식하고 있고, 하체의 치마는 발등까지 길게 늘어져 있다. 왼쪽의 반가상 역시 만면에 미소를 띤 둥글고 살찐 얼굴이다. 두 팔은 크게 손상을 입었으나 왼쪽 다리 위에 오른쪽 다리를 올리고, 왼손으로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 오른쪽 손가락으로 턱을 받치고 있는 모습에서 세련된 조각 솜씨를 볼 수 있었다. 특히 이 곳은 백제 때 중국으로 통하는 교통로의 중심지인 태안반도에서 부여로 가는 길목에 해당하므로, 이 마애불은 당시의 활발했던 중국과의 문화교류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하는 작품이라 하겠다. 당시 교역로 길목에 안녕과 평안을 빌수 있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부처들은 한결같이 온화하고 넉넉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었다. 삼존불의 미소를 신비한 미소라고 하는것은 부처의 표정이 빛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동남쪽을 바라보고 있는 불사들은 전각문을 닫은채라면 짝이 없어 거의 위압감을 주지만 동남쪽인 해가뜨는 방향에서는 빛이 비치면 어느새 환한 웃음을 한다. 이런점에서 난 삼존불의 아름다움과 놀라움을 느꼈다. 그치만 지금은 빛이 가려져 전각안에 달린 스위치를 켜야지만 신비한 미소를 볼수있었다. (3) 결론 서산 마애삼존불상은 수련회 갔다온지 한달이 다되가지만 아직도 기역에 남는 인상깊은 작품이였다.이 숙제를 통해서 다시한번 서산 마애삼존불상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고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백제문화 탐방에서 다른 작품들도 주의 깊게 보았다면 내인생의 좋은 참고자료로 남았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든다. (4) 참고자료 http://www.heritage.go.kr:8090/index.jsp 2002 백제 문화 탐방(잃어버린 백제의 꿈을 찾아서)-p87~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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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나리반 18번 송한미-청자소문과형 |
 2학년 모란반 21번 윤승아-감은사지 삼층석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