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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유채반 01번 권혜진-금동사리외함
 (1) 머리말 나는 14일 친구들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우리는 지하1층에 있는 회화실을 구경하기 위해서 아래로 내려갔었다. 나는 그곳에서 금속공예실을 보게 되었고 먼저 회화실에 가기전에 가벼운 마음으로 구경을 하러 들어갔었다. 그런데 그곳에서 금동사리외함을 보게 되었다. 3대 종교 중 하나인 불교의 물건이면서 가장 성스러운 예배 대상인 사리가 모셔져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굉장히 신비스러워 보였다. 그래서 나는 금동사리외함에 대해 조사해보기로 하였다. (2) 본론 먼저 금동사리외함은 우리나라 보물 366호로 신라 신문왕이 문무왕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세운 감은사에서 있는 삼층석탑을 1959년 해체 수리하다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금동사리외함은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청동으로 제작되어있다. 전체적인 모습은 직육면체이다. 뚜껑의 형태는 방추형이고 윗부분의 삼각형을 이루는 공간에는 연꽃 위에 날개를 펴고 서 있는 새 한 마리씩이 조각되었다.(한마리는 훼손되어 사라졌다.) 상자 옆면에는 각각 사천왕상이 하나씩 있고 양옆에는 귀신모양의 고리가 있으며 모서리 네 구석에는 풀꽃무늬가 장식되어 있다. 이 장식들은 다른 동판에 새겨서 못으로 고정시킨 것이라고 한다. 가장자리에는 두루 꽃과 잎을 교대로 배치하여 둘렀고 밑의 4모서리에는 ‘ㄱ’자형의 받침이 붙어 있었다고 한다.(현재에는 훼손되어 없음) 뚜껑의 가장자리에도 상자의 무늬와 같은 장식판이 둘려 있고, 다시 장식판이 대각선으로 ‘十’자형을 이루었다. 꼭대기에는 사각형 장식판으로 덮고 그 한가운데에 마름모형 고리를 달았다. 우주의 사방을 수호하는 사천왕상은 1장의 동판으로 새겨낸 것으로, 만든 당시 일부 손상의 흔적이 있다. 모두 갑옷을 입었으나, 그 중 2구는 복부에 사자형이 있고 두광(머리부분의 광배)은 원형이며, 한 손은 허리에 댔으나 다른 손은 탑 ·보주 ·창 ·방망이등의 상징물을 들었고 소나 난장이를 타고 서있다. 그 외형이나 자세에서 서역의 영향을 강하게 풍기고 있는 이 상은 대단히 정교하고 매우 세련된 사실적인 수법으로 조성되고 있어서 이 당시 사천왕상의 형태를 짐작할 수 있다. 아래 부분은 많이 훼손되어 있어서 그 모양은 정확하지 않았지만 남아있는 모양으로도 얼마나 정성을 다해서 정교하게 만들었는지 알 수 있었다. 함께 발견된 유물로는 《청동사리기》, 《사천왕상》이 있다. (3) 결론 금동사리외함을 조사하면서 나는 96년도에 발견된 많은 자료들이 있는 다른 사리함이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보다 먼저 발견된 금동사리외함에 대한 자료는 찾기가 힘들었다. 그 사리함이 국보로써 중요하다고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그 사리함으로만 가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느낌이 들었다. 동판 하나하나를 정교하게 만들어 붙히고 사천왕의 모습을 섬세하게 제작한 신라인들의 정성이 느껴지는 이 금동사리외함도 훼손되지 않고 중요하게 보관되었으면 좋겠다. (4) 참고자료 http://www.museum.go.kr/kor/cyb/cyb_3d.htm http://wwwk.dongguk.ac.kr/%7Earch/감은사서탑천.htm http://www.tgedu.net/student/tfokuk/html/text/nam1084.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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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백합반 21번 오세미-청자어룡형주자 |
 2학년 난초반 31번 임유빈-감산사의 두 석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