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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난초반 25번 이애리-청자주자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난초반 25 이애리 청자주자의 매력 *머리말* 몇 일 전 친구들과 국립 중앙 박물관을 찾아갔다. 항상 나는 박물관에 가면 당장에 해결해야하는 숙제 때문에나 학교에서 단체로 가니까 어쩔수 없이 따라가서 떠들기만하고 온적이 수다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숙제를 하기 위해서라는 목적을 제쳐두고 정말 관심을 가지고 미술품들을 감상해 보기로 했다. 처음에 박물관에 들어서서 관람을 할 때에 또 예전처럼 아무생각이 없이 그냥 돌았다. 그러다가 이러면 안되지 싶어서 다시 처음부터 보기시작했는데 관심을 가지고 봐서 그런지 정말 평범하고 소박해 보였던 청자주자가 눈에 띄였다. 화려하지도 호화스럽지도 않은 작은 것이 나의 시선을 멈추게한 이유는 무엇이였을까? *본론* 내가 본 청자주자는 6장의 꽃잎을 가진 꽃 모양의 깊숙한 승반을 갖추고 있는 주자이다. 이러한 모양은 중국 당말 오대의 청동기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미 북송대 자기류에서 비슷한 양식들은 볼 수 있다고 한다. 뚜껑에는 앙련과 복련의 이중 연화좌 위에 모자 사자가 앉은 모습을 형상한 장식이 올려져 있는데, 이 연화좌 아래 뚜껑이 원통형으로 되어 있어서 고대 인도 아쇼카 왕조의 사자 석주를 연상시킨다고 한다. 곧추선 귀때부리의 끝이 약간 굽은 간결한 양식으로, 손잡이의 비례감도 쾌적하고 승반 위에 앉힌 모습도 세련미를 보이고 있다. 고려에는 이보다 앞서 동기중에 이와 비슷한 주전자 의장이 있지만 북송 백자 주전자에도 이것의 조형이라 생각되는 작품이 있다고한다. *결론* 어떻게 보면 그냥 지나 칠수도 있을 정도로 평범한 청자였는데, 내 시선을 머물게 했더 것은 무슨 까닭에서 였을까? 아무래도 그것 나름대로 가지고있는 조화와 균형의 미와 평범하면서도 세련된 그런 아름다움이 나를 이끈것이 아닐까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더 많은 자료를 찾아보구싶었는데, 자료를 한곳에서밖에 구할 수 없었다는 점이 아쉬웠다. 하지만 이렇게 소박하고 평범한 것에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에 매우 기뻤다. 언젠가 한 번 이런 옛 작품들을 감상하고 그것에 대해 조사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참고자료* http://www.museum.go.kr/kor/cyb/cyb_f1_01.htm (국립 중앙 박물관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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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매화반 36번 황지현-인왕제색도 |
 2학년 나리반 04번 권정아-청자비룡형주전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