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20221.jpg
2학년 백합반 21번 오세미-청자어룡형주자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백합반 21번 오세미 고려청자의 아름다움[청자어룡형주자] <머리말> 8월 21일 수요일. 마침 학원을 가지 않는 날이라서 나는 국사숙제를 하기 위해서 급하게 국립중앙 박물관을 찾았다. 마침 중학생인 동생도 미술숙제로 미술품을 관람해야 한다고 해서 엄마와 동생과 함께 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멀리까지 가는 것이 귀찮고 싫었지만 오랜만에 가족과 나들이도 하고 여러 가지 신기하고 아름다운 유물을 감상할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여러 가지 유물을 감상하던 중 내 눈에 들어온 것은 화려한 공예품들 이였다. 청자, 백자, 그리고 신라시대의 귀금속들. 그 중에서 청자-청자어룡형주자가 가장 인상에 남는다. <본론> 여러 가지 아름답고 신기한 예술품 중에 내 눈에 청자가 들어온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청자, 우선 그 맑고 예쁜 색이 참 마음에 들었다. 청자 이외에서는 그런 빛깔을 보기란 쉽지가 않다. 말 그대로 가을 하늘과 맑고 투명한 물을 섞어놓은 느낌이다. 정말 색깔이 아름다운 것 같다.그리고 그 외에도 매우 화려한 모습이나 정교한 모양 그리고 우아한 모습같은 것도 정말 예뻤다. 여러 가지 청자들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나의 눈길을 끈 것은 청자어룡형주자라는 이름을 가진 주전자 였다. 이 주전자는 보통 청자주전자와는 좀 색다른 듯 하다. 굴곡을 강조한 조롱박 모양이 아닌 동물 모습으로 만들어진 모양이었다. 주전자의 입에 해당하는 물이 나오는 부분은 용의 머리의 입으로 되어 있고 주전자의 뚜껑은 물고기의 꼬리 모양, 그리고 손잡이는 꼬아진 모양으로 되어 있었고 몸체는 물고기의 모양으로 되어있었다. 또 가장 아랫단에는 연꽃의 모양으로 매우 아름다웠다. 처음에 보았을 때는 전체적으로 용의 모양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몸은 물고기의 모양으로 매우 특이 하였다. 마치 서양의 유니콘 같은 것처럼 상상의 동물처럼 보였다. 더욱 놀라게 하는 것은 물고기 모양의 몸통에 새겨진 고기의 비늘의 모습이다. 비늘 하나하나 아주 섬세하고 정교하게 조각되어진 모습이 너무 예뻤다. 그리고 용의 얼굴 부분도 정교하게 잘 다듬어 진 모습이 멋있었다. 고려 청자의 수준과 작가의 섬세하고 꼼꼼한 모습이 돋보인다. <결론> 국사시간에도 청자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 재미있었다. 청자라는 작은 것에서도 우리 나라 역사가 녹아 있다는 것이 신기하였다. 이 청자어룡형주자 역시 고려시대의 그 당시의 화려하고 정교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던 공예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국립중앙 박물관은 어렸을때도 많이 가보았지만 이번에는 느낌이 조금 새로웠다. 아무 생각 없이 관람한 것 보다는 내가 생각하는 가장 아름다운 예술품이라는 내 나름대로의 주제를 가지고 감상을 하니 뭔가 더 많은 것을 보고 온 느낌이 든다. 뜻있는 숙제 였던 것 같다. <참고자료> http://www.guno.pe.kr/06stamp/st11_111.htm (사진 자료) http://www.museum.go.kr (국립중앙 박물관) |
| 
|
 2학년 백합반 32번 한선영-금동관음보살입상 |
 2학년 유채반 01번 권혜진-금동사리외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