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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수련반 17번 연보라-나전 단화금수문 경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수련반 17번 연보라 나전 단화금수문 경 螺鈿 團花禽獸文 鏡 { 1. 머리말 } 개학이 다가오고 국사 과제물을 내야 할 시기도 바로 코앞에 와버렸다. 친구들의 입에서 국사 과제물 이야기가 한창 오르내릴때가 되서야 과제물을 시작했다. 그런데 나전 단화금수문 경을 발견하고 바로 이걸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순식간에 그 화려함에 매료되었던 것이다. { 2. 본론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나전공예품이다. 한국에서 발견된 단 하나의 나전거울. 지름 18.6`cm, 두께 0.6`cm. 뒷면에 거울꼭지를 중심으로 뺑 둘러 이중으로 연주문(連珠文)을 돌리고, 바깥에는 여러 자개 무늬를 박았다. 위아래의 큰 꽃과 가운데의 고리를 중심으로 하여 좌우대칭의 무늬가 정연하게 새겨졌다. 꽃, 나비, 사자, 구름, 새 등 다양한 무늬가 그려졌는데, 자개의 넓은 면에는 매우 세밀하게 음각문을 넣었다. 꽃은 자개로 테두리를 두르고 안에는 호박(琥珀)을 집어넣었으며, 여백에는 터키석 조각을 박고 두껍게 옻칠을 하여 화려하기 그지없다. 국보 제140호로 지정된 나전 단화금수문 경, 금은장식조개 등과 함께 가야지방 출토품으로 전하는 일괄품 중의 하나이다. 금제 테두리 장식과 가는 금사로 만든 화형장식, 가는 금사로 기본윤곽을 만들고 내부에 청옥을 감입하여 꽃무늬를 장식한 것 등이 있다. 테두리 장식으로 미루어 동그란 용기에 장식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되지만 도판 118의 금석착감세줄에 장식했던 부속품일 가능성도 있다 제작 수법은 일본 정창원에 소장되어 있는 나전경과 같다. { 3. 결론 } 처음 본 사진이 가장 화려하고 멋진 사진이었는데 너무 작아 조금 큰 사진을 구하다보니 내가 원하던 사진이 아니어서 속상하다. 여러개의 사진을 봤는데 사진마다 색상이 달라서 신기했다. 원래 화려한 것을 좋아해서 더 멋지게 보이는 것 같다. 이 작품의 제작자가 어떤 아름다움을 보여주려 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그 아름다움 자체에 반한 것이다. 꽃, 나비, 사자, 구름, 새 등 다양한 무늬가 더욱 그 아름다움을 잘 나타내주었고 보석으로 화려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 것이 인상적이다. 그 촉감도 느껴 보고싶고 이 거울을 갖고도 싶다. 또 그냥 화려하지만은 않은 그 무언가가 내게 전해졌다. 우리 나라 미술의 우수성을 한층 더 느끼게 되었고 한동안 이 나전 단화금수문 경이 눈에 아른거릴 것 같다. 박물관을 찾아야 하고 옛것을 보는 것이라는 생각에 국사 과제물을 어렵게만 느꼈던 것 같다. 하지만 해보고 나니 재미있고 신기하고 좋은 경험이었다. 이런 경험을 하게 해주신 국사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종종 박물관을 찾아 우리 문화를 더욱 잘 알고 느낄 수 있도록 해야겠다. { 4. 참고자료 } 한국미술명품전http://www.hoammuseum.org/exhibition/myung/pop16.html http://www.hoammuseum.org/theme/upcoming/kim21.html http://my.netian.com/~angela5/121_160/140.htm http://aser.hanyang.ac.kr/~shjeong/interest/interest09/inte09_140.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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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모란반 11번 박정아-청자연판문광구병 |
 2학년 백합반 32번 한선영-금동관음보살입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