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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수련반 14번 박희연-금관의 아름다움
 2002학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수련반 14번 박희연 금관의 아름다움 ◐1. 머리말◑ 개학일과 마감일을 코앞에 두고 친구들과 국립중앙박물관을 갔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이 들었지만 박물관에서 이것저것 자료를 모으고 구경을 하니 시원하고 재미도 있었다. 오래되서 우아함이 조금 떨어질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도 아름다움이 풍기고 있었다. 특히나 금관은 다른것과 틀리게 반짝반짝 튀어서 눈을 땔 수가 없었다. ◐2.본론◑ 고분에서 출토된 금관은 상당수에 이른다. 시대와 나라에 따라서 그 양식도 다르다. 금관은 아니지만 역시 관(冠)에 장식하였던 금관식(金冠飾)도 금관의 범주(範疇)에 넣을 수 있다. 무령왕릉(武寧王陵)에서 나온 왕과 왕비의 금관식, 경주 천마총(天馬塚)에서 나온 금제 조익형관식(金製鳥翼形冠飾)과 접형관식(蝶形冠飾) 등이 그것이다.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潘南面) 신촌리(新村里) 9호분에서 출토된 금동관(金銅冠)도 역시 금관의 범주에 넣어서 볼 필요가 있다. 이것은 경주시 교동(校洞) 고분에서 나온 금관과 고령 고분에서 나왔다고 전해지는 가야시대(伽倻時代) 고분의 금관과 비슷하다. 내관이 없는 금관도 많다. 외관은 테두리인 관테와 거기에 세우는 입식, 그리고 거기에서 늘어뜨리는 드리개[垂飾]로 구분해서 구성된다. 관테는 금판을 띠 모양으로 오려서 등글게 만들어 머리에 쓰도록 한 것이다. 이것의 정면과 양 옆에는 出자형 입식(立飾)을 붙여 세우고, 후반부에는 사슴뿔 모양의 장식 2개를 세웠다. 이런 모든 것은 주변에 한 줄, 또는 두 줄로 도드라진 점으로 선을 그리거나 장식을 하고, 달개와 곱은옥을 일정한 규격대로 달아서 아름답게 꾸몄다. 관테의 좌우에는 줄이 긴 드리개를 두 줄 늘어뜨린다. 드리개는 속이 빈 금구슬에 심엽형(心葉形) 달개를 여러 개 단 것을, 금쇄환(金鎖豌)으로 연결하고,끝에는 머리 부분을 금으로 장식한 곱은옥을 달아서, 화려함을 더욱 돋우었다. 드리개 2가닥만이 아니라, 더 많은 드리개를 늘어뜨린 금관도 있다. 이마 가운뎃부분만 약간 남겨두고 좌우에 각각 3줄씩 모두 6개의 드리개를 가지고 있는 것도 있다. 이런 경우에도 얼굴 앞으로 늘어지는 4개의 드리개는 짧고, 양쪽 끝의 것이 훨씬 길게 되어 있다. ◐3.결론◑ 처음에 봤을 때는 금색과 옥색이 잘 어울리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아름다움과 우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화려하다는 느낌도 들었다. 이 금관을 쓰고 다니면 아름다움이 저절로 풍길것 같다. ◐4.출처◑ 엠파스 백과사전 http://100.empas.com/entry.html/?i=27079&Ad=zg1 http://100.empas.com/image.html/?i=1957&Ad=zg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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