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20313.jpg
2학년 모란반 13번 송현혜-분청사기박지철채모란무늬자라모양병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모란반 13번 송현혜 분청사기박지철채모란무늬자라모양병 (1) 머리말 방학식을 하던 날 유인물에 국사숙제가 있는것을 본 후 일주일 뒤에 홈페이지에 들어가게 되었다. 국사숙제를 확인한뒤 8월 13일에 친구들과 국립중앙박물관에 가게 되었다. 어렷을 때 부모님과 많이 가봤던 곳이라서 별로 기대하지 않고 갔지만, 이번에는 다른 때와는 느낌이 달랐었다. 다른 때 보다 유물에 더욱 관심이 갔고, 이런저런 모양에 너무나 신기하게 느껴졌었다. 그 중에서 내가 정말 신기하게 보고 느낀 것은 넙적하게 생겨서 필요할 떈 물병으로도 쓰였던 '분청사기박지철채모란무늬자라모양병' 이다. 이 유물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알고 싶어 '분청사기박지철채모란무늬자라모양병' 을 이 보고서의 주제로 정하였다. (2) 본론 분청사기박지철채모란무늬자라모양병은 조선 15세기에 지름 24.1cm로 만들어진 우리 나라의 국보 제260호이다. 납작한 형태의 자라모양의 병은 회흑색 위에 하얀 흙을 입히고 무늬 이외의 부분을 긁어내어서 모란무늬를 표현을 한 것이다. 둥근모양도 만들기 힘들텐데 납작모양으로 물병이나 술병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하여볼 때 제작한 사람들은 기존의 사기들 보다는 자신이 새로 발견하고 싶어하는, 창조적 이미지가 강해보인다. 고려말 정치경제사회가 혼란하여지자 국가의 보호를 받지 못한 청자제작기술자들이 전국으로 흩어져 소규모도기제작을 하였는데 이것이 분청사기제작의 시초였다. 분청사기는 태토(바탕흙)로 형태를 만든 후 백토를 입히고 이 백토면에 그리거나 새기거나 긁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문양을 나타낸 다음 유약을 입히는 방법으로 음각기법, 또는 조화 기법이라고 불려졌었다. 그 제작시기는 고려말부터 조선조 16세기 중엽까지 제작되었다고 한다. (3) 결론 분청사기박지철채모란무늬자라모양병은 정말 보면 볼수록 대단하고 품위넘치는 유물이었다. 납작한 모양으로 만들어서 술과 물을 넣을 수 있게 하려는 조상들의 생각이 정말 대단했던 것 같고, 감탄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고려시대나 조선시대 때의 문화보다는 요즘 현대시대의 문화에 관심을 가졌던 내가 조금은 부끄러웠다. 박물관에 많이 다녀봤지만, 이번에 갔을 때 처럼 재미있었던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내가 알고싶어했던 사기도 자세히 알게되었고, 정말 항상 느끼는 거지만 국사숙제를 하면서 옛 조상들의 노력을 본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국사 공부를 할 때에 사기가 나오면 유심히 봐야되겠다. (4) 참고사이트 http://www.homeliving.co.kr/H/h0110/0110-364.htm http://www.jayang.es.kr/ja4/art/분청사기.htm http://www.museum.go.kr/kor/cyb/cyb_f1_02.htm |
| 
|
 2학년 수련반 32번 한보미-무량사 오층석탑의 웅장함 |
 2학년 목련반 34번 홍은혜-익산 미륵사지 석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