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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목련반 31번 장우인-백자청화동색 장생무늬 항아리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목련반 31번 장우인 백자청화동색 장생무늬 항아리의 매력속으로 <1> 머릿말 2002년 8월 16일 금요일에 친구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 갔었다. 솔직히 숙제가 아니면 잘 오게되지 않는 곳이라 동기가 어찌됐건 숙제에 최선을 다하기위해 친구랑 일부러 시간을 내서 찾아갔다.겸사겸사 친구와의 친목도모와 오랜만에 놀러가고 싶은 이유도 있었지만은... 박물관의 선택은 좀 멀긴했어도 입장료도 무료이고 최대 규모로 보이는 곳이라는 생각이들어 3호선 경복궁까지 가게된것이다..역시 방학이라서 그런지 숙제로 분주한 모습으로 그 안은 학생들로 부쩍부쩍했다. 난 순백색의 소박한 미를 담고있는 백자를 하고자 백자들만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갔다. 그중에 하얀바탕에 색의 조화가 잘 되어있는,마치 고스돕에 나오는 모양을 하고있는 항아리에 관심이 가게되었다.그냥 아무 이유없이 단지 아름답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 작품을 숙제의 대상으로 삼게 되었다. <2> 본론 조선 후기에 들어서면 백자청화와 백자진사의 생산이 늘어난다. 이 십장생 무늬 항아리는 청화와 진사를 함께 사용하여 표면을 장식하였고 진사의 색깔도 상당히 곱게 나온 예인데, 조선조 후기에 이르면 그릇의 모양과 문양이 매우 다양해지기는 하지만 이처럼 청화와 진사를 함께 사용한 것은 매우 드물다. 모양은 입 부분이 높고 어깨가 팽팽히 부풀었다가 아래로 내려오며 점차 줄어들어 아랫도리가 홀쭉하고 굽다리 둘레를 깎아낸 전형적인 분원 후기의 항아리이다. 입가에 선을 두 줄 두른 후 당초 무늬를 넣고 입 부분과 어깨가 맞닿은 곳에도 선을 두르고 여의두 무늬를 넣었으며 그 나머지 몸체 전면에 소나무와 학, 사슴, 영지, 대나무, 해와 구름 등 십장생을 그려넣었다. 장생문의 낭만적이고도 회화적인 표현과 구성은 민화에서 볼 수 있는 해학적인 모습을 보이며 거침없는 원숙한 솜씨를 나타내는데, 기본적으로 청화 안료를 사용했고 소나무의 줄기와 영지, 사슴의 등무늬, 학의 머리와 혀 등 필요한 곳에 진사를 썼다. 맑지 않은 백자 유약이 입혀져 있으며 바닥에 굵은 모래를 받쳐 구웠다. 이 항아리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십장생 무늬에 있는것 같다.정말 오래 살고싶은 소망은 지금이나 옛날이나,나이 연령에도 제한이 없는 것으로보아 제작자는 양반이나 평민,천민 모두가 공유하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던것 같다.아니면 불로장생이 정작 자신의 소망이었을지도..물론 구입에 있어서는 돈이 많은 양반의 차지였겠지만은..도자기라 정확히 누가 만들어 냈는지를 알기 어려워서 제작자와 주문자의 대한 견해는 순전 나의 생각이다.어쩌면 틀릴 수도 있지만 내 나름대로의 해석에 만족하고 싶다. <3> 결론 조선시대의 백자는 정말 세계에서 손꼽힐만할 아름다운 자태를 가지고 있다. 하얀백자는 우리 선비들의 청렴한 성격과 평민들의 순수한 마음 그대도를 담은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뛰어난 작품인 것이다.그러한 백자위에 그 당시 소망하는 것을 그림으로 나타냈으니 조선시대의 생활상이나 사회상을 대강 짐작하게 해줄수 있는 중요한 유물일지도 모르겠다.백자위에 나타낸 그림들은 화투에서 흔히 볼수있는 모습이라 나에게 친숙하게 다가왔었다.물론 화투에도 민간신앙과 불로장생을 담고있어 그림이 비슷한 것일지도 모르겠다.이번 숙제를 통해 다시한번 우리 조상들의 뛰어난 미적감각을 느낄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으며 위대한 민족이라는 자부심을 느낄수 있었다. <4> 참고문헌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www.museum.go.kr/kor/sch/sch_dir.htm 명품도감,국립중앙박물관편,삼화출판사,1985,도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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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백합반 09번 김은숙-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
 2학년 나리반 02번 고리영-연가칠년명동여래입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