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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국화반 11번 김진영-백제금동대향로의 아름다움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국화반 11번 김진영 백제금동대향로의 아름다움 (1) 머리말 나는 국사 숙제를 확인하고 난 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마음이 점점 초조해져 가고 있을 때 문득 내 머릿 속에 번뜩이는 것이 있었다. 동학농민혁명 현장학습에서 마지막 날 보았던 "백제금동대향로"가 떠오른 것이다. 박물관 중앙에자리잡은 채 유리관 너머로 자태를 뽑내고 있는 백제금동대향로가 점점 나를 끌어당겼다. 그래서 숙제도 하면서 그것의 매력 속으로 들어가 보려고 한다. (2) 본문 백제금동대향로는 약 1300년 전에 백제 왕실에서 사용 되었으며 그 높이가 64㎝에 이르고 봉황, 뚜껑, 몸체, 용좌 4단계로 구분되며 각 부분마다 빼어난 조형적 구성은 완벽한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향로 전체에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는 18명의 인물, 65마리의 동물, 4곳의 산봉우리 그리고 향을 피우면 봉래산과 봉황의 가슴을 통해 나오는 12개의 구멍들은 어느 시대에서도 볼 수 없는 독창적 예술의 표현이다. 봉황은 하늘의 기상과 양의 세계의 상서로움을, 뚜껑부분은 음양의 조화 속에 어우러진 삼라만상을 상징하고 몸통부분은 연꽃에 여러 생물들의 모습을 통하여 여러가지 자연관을, 다리부분은 우리 민족의 동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청동을 재료로 한 밀납법과 아말감 도금법을 이용하여 그 예술성을 한층 높여 주었다. 이 향로는 당시에 유행했던 불교관으로서, "만물의 생명은 연꽃으로 부터 탄생한다." 라는 연화화생관과 음양설을 적용해 제작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불교 양식이 가미된 박산향로 형식과 비슷하지만 시대와 국가를 초월해 현존하는 동아세아 향로 중에서 가장 우수한 걸작품이며, 세계를 놀라게 한 우리 문화의 최고 예술품이라고 할 수 있다. (3) 결론 백제금동대향로는 백제인의 정신세계와 예술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그냥 단순한 향로에서 벗어나, 백제인의 혼이 담긴 백제금동대향로는 백제 예술을 잘 살려내 본보기인 셈이다. 향로라는 본래의 목적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균형과 조화 그리고 각 부분 마다 정교하고 상징적으로 만들려고 했다는 점에서 또 한 번 나를 끌리게 만들었다. 과연, 백제의 뛰어난 금속 공예 기술에 박수를 보낼 만 하다. (4)출처 http://www.gift45.com/special/incenseburner/insenseburner.htm http://cont1.edunet4u.net/yjssu21/hyangro.htm http://www.keriss.re.kr/~skyblue/history/a/a-2/a22/b-2c-kum287.htm http://www.donga.hs.kr/susuk/koreaart/bj4-4.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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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난초반 10번 김희선-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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