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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모란반 29번 정하나-청자상감모란무늬항아리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모란반 29번 정하나 우아한 청자상감모란무늬항아리 1. 머리말 지난 8월18일. 나는 친구들과 방학동안에 해야하는 국사숙제를 하기위해 서울 종로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친구들과 버스를 탈까...아님 지하철을탈까..하다가 결국엔 지하철을 타기로 하고 3호선 경복궁역에 하차했다. 나에게는 처음으로 접하는 국립중앙박물관..입이 안벌어질수 없었다.크고 웅장한 건물....과연 저 안에는 무엇무엇이 있는가...하고 내심 궁금해하면서 안으로 발을 내딛었다. 2. 본론 고려시대 만들어진 청자 항아리로 크기는 높이 20.1㎝, 아가리지름 20.7㎝, 밑지름 14.8㎝이며, 국보 제98호이다. 몸통의 앞뒤면에 모란이 한 줄기씩 장식되어 있으며, 그 표현은 매우 세밀하고 정교하게 이루어진것 같았다. 모란꽃은 잎맥까지도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는데, 꽃은 흰색으로 잎은 검은색으로 상감하고 꽃을 중심으로 잎을 좌·우·상·하로 대칭되게 배열하였고, 맑은 녹색이 감도는 회청색의 유약느낌이나 항아리의 형태로 보아 12세기경의 작품으로 보이며, 흑백의 대비가 강하여 시원한 느낌을 주는 상감기법의 높은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시골에서 흔히 쓰고 있는 물동이를 축소한 것과 같은 형태였다.담록색이 약간 빗긴 회청색 계통의 얇은 유엽에 식은 테가 있고, 그릇의 앞뒤 양면에 큰 모란 1가지를 큼직하게 상감 해 놓은 의장효과는 상감기법의 고격을 보여주면서 고려 청자 상감 중 에서는 드물게 시원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또 조선시대 유적에서 출토되는 분청사기, 질그릇 중에서도 이와 비슷한 모양을 간혹 볼 수 있었다. 다만 다른 점은 이 모란문 항아리의 손잡이가 사자면(獅子面)으로 물려져 있고 굽다리가 나지막하게 따로 세워진 데 비해서 그것들에는 단순한 흙타래 손잡이가 붙어 있을 뿐이라고한다. 입이 넓고 몸통이 원만한 구형의 양감을 지닌 항아리로 당시 유행하던 동기의 양식을 따르고 있다. 특히 양쪽에 붙어 있는 짐승 얼굴 형태의 손잡이에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으며 가운데 커다란 모란문을 회화적으로 배치했다. 이런 형식의 항아리는 중국 한대(漢代) 이후에 이미 있었던 동기(銅器) 양식에서 전래된 것으로 추측되며,또한 개성부근에서 출토되었으며 강진에서 제작된 것으로 여겨진다. 3. 결론 나는 솔직히 이런것에 관심도 없었을 뿐더러..있는것조차 몰랐었다...하지만.처음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온 지금의 나는 이제부터 더 많은것을 알아야하고 더 많이 눈에 익히고.많은관심을 가져야 되겠다고 다짐했다.이 방학숙제로 인해..조금이나마 고려시대의 유물들을 알 수 있었고..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4. 참고자료 국립중앙박물관 팜플렛 스캔. http://www.misoola.com http://www.culturek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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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목련반 09번 김현정-베일 속에 숨겨진 신라 금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