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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매화반 24번 이미설-청자과형병
 2002년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매화반 24번 이미설 청자과형병 1. 머리말 지난 8월 15일 가족들과 함께 국립 중앙 박물관에 다녀왔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 숙제로 많이 가본 곳 이여서 그냥 눈으로 훑어보고 지나가는데 눈에 띄이는 작품이 있었다. 바로 청자 과형병 이였다. 나는 청자 과형병의 온아하고 단아한 곡선에 반해 이 작품을 선택하였다. 2. 본론 고려청자의 절정기인 12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대표적인 작품이다. 경기도 장단군 장도면에 있는 고려 인종(仁宗. 재위 1123-1146)의 장릉(長陵)에서 "황통 6년'(1146) 명(銘)이 있는 인종의 시책(諡冊)과 함께 출토되었다. 참외를 본뜬 몸체에 치마처럼 외주름이 잡힌 높직한 굽다리가 달려 있으며 병입은 참외꽃을 본뜬 듯 여덟잎의 꽃모양으로 벌어져 있는데 얼핏보아 나팔꽃처럼 보인다. 병목에 가로로 세줄이 음각되어 있을 뿐 다른 장식은 없다. 이러한 과형 화병(瓜形花甁)양식은 중국 송대(宋代)로부터 유래하였으나, 중국 것에 비해 훨씬 온아하고 단정한 곡선과 비례를 보인다. 회청색에 옅은 녹색이 감도는 듯한 반투명의 청자유가 화병 전체에 고르게 시유되어고려 비색(翡色)의 표본을 보이며 빙렬(氷裂)이 없고 광택은 은은하다. 단아한 기형(器形)과 고도로 정선된 유약과 태도가 고려청자 최성기의 작품임을 알수있다. 매우 귀족적인 취향의 작품이다. 청자 과형병은 가장 단정하고 세련된 형태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3. 결론 청자과형병은 어느 작품들보다 우아하고 단아했다. 특히 몸체의 곡선들이 아름다웠던것 같다. 참외꽃을 본떠서 만들었다는 생각 자체가 특이한 것 같고, 또한 이 아름다운 작품이 고려시대라는 옛날에 만들어 졌다는 자체가 믿어지지가 않는다. 지금 아무리 훌륭한 작가라도 이렇게 정교하고 우아한 곡선을 만들어 내지 못할 것 이다. 우리 조상들의 혼을 배워 세계적으로 손색이 없는 한국적인 작품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숙제를 통해서 한국의 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4. 참고자료 http://kms4282.new21.org/ http://firefox.postech.ac.kr/treasure/94/94.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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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모란반 09번 류인화-서산마애삼존불상 |
 2학년 목련반 14번 설혜미-백제금동대향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