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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수련반 34번 이상희 한국식 동검(세형 동검)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한국식 동검 2학년수련반 34번 이상희 <머리말> 나는 친구랑 가까운 국립중앙박물관을 갔었다. 예전에 전일제특활 때문에 갔었는데 방학 숙제도 할겸 해서 다시 한번 가보았다. 아무래도 한번 가서 보고 느끼는 것보다 몇번이고 보고 느끼는 것이 더 좋을 듯 싶었다. 여러 전시관을 둘러 보는 동안 내내 뭘할까? 하고 고민하던 중 어느샌가 내 눈에는 선사실에 위치한 청동기 유물쪽에 가 있었다. 그 중 한국식 동검이라는게 가장 마음에 들었는지 자꾸 시선이 그 쪽으로만 향했다. 딴데도 가보기도 했지만 자꾸 내 마음 한구석에는 한국식 동검이란 유물이 뿌리 박혀있는 듯 했다. 어쩌면 교과서에서 배웠던터라 친근하게 느꼈었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그 많은 작품들을 뿌리치고 한국식 동검을 하기로 마음 먹고 가볍운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본론> 한국식 동검은 우리 나라 청동기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인데, 기원전 4세기 이후부터 제작되기 시작했다. 요령식 동검의 돌기 아래 형성된 허리 좁힘이 몸통 아래쪽으로 내려오고, 칼 하반부의 폭이 좁아져 가늘고 긴 형태를 취하고 있어 세형 동검이라고 한다.이 동검은 세형동검의 말기 형식에 해당되는 유물이며 칼끝이 길고 등대에 세워진 능각이 검신의 기부까지 내려오는 모양으로 칼의 양쪽에 날이 서있다. 한국식 동검 문화의 성립기, 발전기, 쇠퇴기로 나눌 수 있는데 성립기에서는 기원전 4세기 무렵 요령지역의 요령식 동검 문화에서 가지를 친 새로운 청동기 문화가 한반도로 다시 전파되면서 한국적인 독특한 한국식 동검 문화가 꽃을 피우게 되는데 초기에는 기존의 요령식 동검 문화의 영향이 계속되었다. 발전기에는 기원전 3세기경 한국식 동검 문화는 요령식 동검 문화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새로이 북방 문화의 요소가 유입되면서, 주조 기술이 발전 되기도 했다. 또한 중국 중원문화의 영향도 받기 시작하여 초기형식의 투겁창, 조각칼이 출현하게 되나 이들 청동기 역시 한국적 특색을 강하게 띤다. 동검 문화의 쇠퇴에서는 주조 철기가 북쪽에서 유입되기 시작한 초기 단계에는 쇠도끼와 끌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한국식 동검 문화의 내용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고 한다. <결론> 교과서에서 배울 때에는 그냥 대충 훑어 보기만 하고 관심이 별루 없었는데 박물관에서 직접 보고나니까 신기한 것도 많고 옛 조상들의 슬기로운 지혜를 다시금 감탄하게 된 좋은 기회였다. 그 많은 유물 중에 이 한국식 동검(세형 동검)이 가장 내 눈길을 끈 것은 아무래도 이 동검이 짧은 자루가 달려 있고 검신 한가운데에 다각형의 줄무늬가 있고 가운데에서 앞쪽 부분의 양쪽 전은 잘록하여 띠를 매게 되어 있는 특징이 크게 한 몫 한거 같다. <참고 자료> 국립중앙박물관 http://www.museum21.org/park-note-05.htm http://kr.encycl.yahoo.com/final.html?id=932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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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국화반 01번 고선미 석굴암 |
 2학년 매화반 19번 박귀옥 감실부처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