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미술작품감상
작성자 유수진
작성일 2001-07-15 (일) 16:19
분 류 2000
ㆍ조회: 2961      
몽유도원도
From : 211.193.2.18

국사 감상문
제목: 몽유도원도    2000년 2학년 동백반 30번 유수진

  

몽유도원도는 조선 시대 최대 거장으로 알려져 있는 안견의 작품이다. 뛰어난 화가인 안견의 대표작이라는 것 만으로도 몽유도원도의 완성도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제작 연대가 알려진 현존하는 조선 시대 산수화 가운데 가장 오래된 작품이고, 안견이 남긴 유일한 진작이라고 하는 몽유도원도는 어떻게 해서 그려지게 되었고, 안견이 이 작품에 나타내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알아보자.

1447년(세종 29년)음력 4월 20일 안평대군은 자신의 꿈을 안견으로 하여금 그리게 했다. 이로써 몽유도원도는 이 세상에 그 영롱한 자태를 드러내게 되었다. 안평대군의 예술에 대한 관심은 222점의 서화를 소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남달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찍이 안견의 남다른 재주를 알아보고, 그를 대성할 수 있게 도와준 것은 안평대군이 그림을 보고 예술가의 의도를 알 수 있을 만큼의 그림을 보고 느끼는 눈이 뛰어났다고 할 수 있다.

몽유도원도는 이 작품 전까지의 일반적인 두루말이 그림과는 반대로 그림의 왼쪽으로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안견은 안평대군의 꿈을 소재로 하였기 때문에 꿈 속 이야기를 잘 나타내기 위해 이 방식을 새롭게 고안해 낸 듯 싶다. 현실 세계와 꿈 속 세계의 차이를 주기 위해 꿈 속 세계는 좀 더 환상적인 느낌을 고조시키고, 세부표현을 섬세하게 하고, 정교하게 채색하여 화려하게 나타냈다. 한마디로, 안견은 자신이 집대성한 독창적이고 독자적인 기법들을 이 작품에 유감없이 발휘한 것이다.

이렇게 안견의 강한 힘이 느껴지는 몽유도원도를 보고 있으면 옛날에 그렸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의 정교함과 그 시대에서는 파격적인 형식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꿈 속의 환상과 현실 세계의 모습이 확실하게 대조되어 있었다. 나도 꿈을 꾸고 있는 듯한 몽롱한 기분이 들 정도로 꿈 속의 모습이 기가 막혔다.

비록, 지금은 일본의 덴리대학 중앙박물관에 있어 실제로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책 속의 그림으로 보아도 예전의 그 영롱한 빛을 아직까지도 간직하고 있는 것 같았다. 하루 빨리 실제로 몽유도원도를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참고사이트:http://soback,kornet.net/~sk9505/history/cho105.html

2000/12/22 (21: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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