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미술작품감상
작성자 이지현
작성일 2001-12-26 (수) 23:47
분 류 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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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7372      
2학년 국화반 48번 이지현 김홍도의 서당

<서두>

나는 어느 날  조선시대 서민들은 어땠을까? 라는 질문을 생각해 보았다 그러나 자신 있게 대답 할수 있을 것 같던 그 질문에 솔직히 자신 있는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 시대에는 지금과 같은 사진이나 비디오 등의 영상물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의외로 가까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해가 바뀌면 항상 나누어주던 교과서 속에  있었던 것이다. 해가 바뀌고 교과서가 바뀔 때면 우리는 흔히 김홍도의 익살스러운 그림들을 대하곤 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냥 웃어 넘길 뿐 그의 작품을 우리 조상들의 시대상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 하고 무의식적으로 넘어가곤 했다. 하지만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그의 작품들을 우리 선조 들의 모습을 재조명하고 확인하는 눈으로 보니 우리 선조들의 생활들에 대한 느낌과 생각들이 쏟아져 나왔다.

<본론>

김홍도의 작품중, 모두 25점으로 이루어진 《단원풍속화첩》에는 당시 사람들의 삶이나 사회상이 한국적 해학과 정취가 곁들여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그 작품들은 담고자 하는 핵심을 집약하려는 듯 그의 풍속화는 대체로 배경을 생략하고, 꽉 짜인 원형 구도를 이루며 간략한 선의 묘미가 잘 나타나 있다. 또한 주제는 서민들의 소박한 일상 생활을 꾸밈없이 표현하고 있으며, 이러한 주제에 어울리게 거친 듯하면서도 투박한 선을 쓰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중 이러한 특징들을 잘 나타낸 작푼이 서당이라는 그림이다.

그 그림을 천천히 살펴 보면 예전에는몰랐던 많은 것을 발견할수있었는데 먼저 풍속화첩 중의 한 폭의 배경이 생략 되었다는 것과 인물들의 행동과 표정을 선묘로 표현하였다는 것. 그리고 선생님의 튀어나온 광대뼈와 움추린 목, 각진 옷주름이 융통성 없는 선생님을 묘사 하는 듯 했다. 다음으로 주목해보았던 것은 훈장님과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꾸지람을 듣고 훌쩍거리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매우 재미있게 묘사되어 있다. 아마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한 모양으로, 뒤쪽에 앉은 아이는 입에 손을 대고는 몹시 괴로운 표정이다.

서당에서 글공부하는 모습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엮어낸 이 그림은 단원 김홍도의 대표적인 풍속화이다. 한 아이는 훈장에게 방금 종아리를 맞았는지 대님을 다시 묶으면서 눈물을 닦고 있고 다른 아이들은 킥킥거리며 웃음을 참고 있다. 훈장도 지긋이 웃음을 머금고 있다. 각각 의 인물들의 감정이 실감나게 잘 드러나 있어서 설명을 굳이 듣지 않아도 어떤 상황과 분위 기인지 금방 알 수 있게 해주었었다.

<결론>

김홍도의 작품들 속에서는 우리 조상들의 삶을 해학과 익살로 그린 것을 너무나 잘 알수가 있었다 그리고 그중 서당이라는 작품에서는 더욱 그런 모습들을 자세히 알 수가 있었다. 그의 작품들은 그의 천재적인 소질을 잘 방영해주었고 그의 그림들을 다시 한번 되 새기며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 나에게 큰감동을 주었다. 우리가 발견하지 못했던 우리 조상들의 삶의 구석구석을 보여주며 우리 조상들의 체취 또한 느낄수 있어 더욱 좋은 감상이 되었 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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