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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국화반 30번 이수정 백자청화난초문표형병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백자청화난초문표형병 2학년 국화반 30번 이수정 머리말 나의 이름은 이수정이다. 보석에도 수정이란 것이 있어, 검색어로 수정을 쳐 보았다. 그랬더니 수정 박병래 선생님이 발견한 유물들이 검색되었다. 백자청화난초문표형병을 선택한 이유도 그것이다. 사실 많은 미술품 중에서 무얼 할까도 고민되었으나 한번에 이것을 찾게되어 아주 기뻤다. 청화백자가 풍기는 멋은 남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생들과 교보문고 가는길에 국립중앙박물관에 들려서 자세하게 보게되었다. 나와 공통점이 있는 이것을 세밀하게 관찰하여 나의 감상문으로 더욱 빛나게 하겠다. 본문 높이 : 21.1 cm / 입지름 : 3.7 cm / 바닥지름 : 7.8 cm 의 크기에 주로 음식의 저장이나 병의 역할을 했던 백자청화난초문표형병은 단아한 멋을 가지고 있다. 음식의 저장도구였다는 사실이 잘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 이 병을 자세히 살펴보면 팔각의 형태로 인해 안정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윗 부분의 유연한 곡선의 형태로 매끄러운 우리 선조들의 성품을 알 수 있다. 이 작품에서 제작자는 곡선과 각의 조화, 백자의 깔끔하면서도 안정돼 보이는 특징, 세련미 등을 나타내려 한 듯 싶다. 이 병의 용도는 비록 음식 저장이지만, 단아하면서도 우아하여 조선 시대의 백자의 느낌을 잘 살려 내었다. 이 당시의 주문자들은 양반 가문인 것 같다. 그 시대에 평민들이 이정도의 백자를 사용할 정도는 아니고, 나름대로 여유와 멋을 즐길줄 아는 양반들인 것이다. 이들도 제작자와 같이 백자의 세련미와 안정된 모습에 호감을 가졌을 것이다. 그러나 내 생각에는 이 병이 그리 실용적이진 못했을 것 같다. 좁은 입지름으로 음식이 잘 주입되지 못 하였을 것이고, 아마도 술이나 음료들의 저장도구가 아니였나 추측된다. 이병을 위에서 똑바로 보면 팔각 안에 원의 형태가 심플하지만 무언가 빨려드는 듯하다. 또한 옆에서 보면 아래가 불룩 한 것이 아주머니의 몸처럼(?) 편안한 맘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의 이름에도 나와 있듯이 난초의 문양이 독특하면서도, 단정하다. 가까이서 보면 튤립 같기도 하고 바람에 흩날리고 있는 것 같다. 제작자는 이작품을 표현해내기 위해 도자기를 구울 때 가는 모래를 받쳐 구운 흔적이 있다. 또한 옅은 푸른빛을 띠는 백자유가 잘 발라져 있어 그의 정성과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그만큼 작은 물건에도 투혼의 의지를 쏟는 우리 선조의 성실함과 장인 정신을 담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결론 다시 한번 말하자면 백자청화난초문표형병은 각과 곡선의 조화, 세련미, 단아함, 편안함, 익살스러움 등을 지니고 있다. 조선 시대의 특징을 잘 보여 주면서도, 나름대로의 매력을 발휘한 이병은 역시 보물 수정 111호 답다. 사실 참고한 자료가 하나 밖에 되지 않아 나의 생각만 썼는데, 중복되는 부분도 많고, 엉성한 부분도 있다. 허나, 나는 이 미술 작품을 선택한 것에 후회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병의 특징처럼,나의 성품도 조금씩 바꾸어 나가야 겠다. 참고자료 http://www.museum.go.kr/kor/cyb/cyb_3d.htm 국립중앙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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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동백반 18번 박나래 김명국의 달마도 |
 2학년 동백반 23번 박정아 이암의 화조구자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