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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반 31번 이슬 -사학의 창시자 최충-
고려사회 귀족이라.. 처음 과제물을 제시받았을 때 난 정말 황당했다. 어디서부터 해야하는지 방향도 잡히지 않았다. 그렇게 몇 일을 해매던 중 우리집 책장에서 한국의 역사라는 책을 읽게 되었고 그곳에서나는 최충이란 인물에 대해서 호감을 느끼게 되었다. 나라의 교육기관인 국자감보다도 귀족들이 신뢰할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최충의 사학을 꼽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나는 막연했던 국사 수행평가의 방향을 잡을수 있었고, 이것을 조사하는동안 사학의 창시자가 최충이라는사실도 알수있게 되었다. 그럼 이제 해주최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자. 해주최씨의 시조는 최온이라는 사람으로 최충의 아버지이다. 최온은 문명이 높았으며 높은벼슬에 있으면서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풀도록 왕을 도와주었다. 그의 아들 최충 그역시 벼슬자리에 있어서는 백성을 위해 선정을 배풀도록 힘썻으며 치사해서도 후학양성에 힘썻다. 그의 아들 유선과 유길 역시 학문에 깊고 사리가 밝았으며 벼슬에 올라서 형인 유선은 사신으로 금나라에 다녀왔다. 유선의 아들사제는 송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와 우산기상시중추원사를 썻으며 유길의 아들 사량 역시 18세에 과거에 급제하여 사제와 마찬가지로 송나라에 다녀왔다 유길의 둘째아들인 사추는 문종때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에 종사하여 정승이 되었다. 그는 항상 겸손하였고, 경솔하게 gdo동하지는 않았으며 가는곳마다 명성과 공적을 남겼다. 사제의 아들 약은 정사는 뒷전이고 유흥만을 즐겨하는 왕을 바로잡았으나 뒤에 이일로 좌천되었다가 다시 벼슬에 오르게 된다. 사취의 아들 원, 관, 주는 모도 벼슬자리에 올랐으며 그중 관은 금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왔고, 주는 김부식등과 함께 시폐의 시정책을 상소하였지만 채택이 되진않았다. 약의아들 윤의는 학문과 문장에 뛰어났다. 또한 금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온 뒤 여러 가지 관직을 두루 역임하고 그이 저서 상정고금예문은 고종때 세계최초의 금속활자였으나 현재에까지 전해지진 않는다. 고려조에 해주최씨일가를 더욱 빛낸 인물은 윤의의 증손자의 셋째아들인 유엄이다. 그 역시도 명예에 집착이 없어 오랫동안 벼슬생활을 하였음에도 한관직에서 10년 동안 그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그는 원나라에서 고려의 노비법을 개정하려할 때 이를 반대하여 중지 시켰으며 심양왕이 충숙왕의 폐위를 책동하다 실패한 뒤 고려를 원나라의 내지로 편입시키도록 책동하자 고령의 나이로 이들의 음모를 분쇄하였다. 그 뒤로 조선시대에 와서도 해주최씨는 대대로 높은 관직에서 왕을 도와 선정을 하려고 힘썻고 일제치하에 있을 때는 33인의 독립선언을 하였다. 해주최씨의 가문은 대대로 명예에 대한 집착이 없이 오직 나라와 백성들을 위해서 일해왔다. 그 중에서 나는 나의 국사수행평가의 방향을 잡아준 사람 바로 최충을 해주최씨의 대표인물로 소개하려한다. 그는 시조 온의 아들로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했고 20세의 나이에 과거에 급제하여 태조부터 목종까지 실록편찬에 참여하였고, 1047년 문화시중이 되어서는 법률관들 에게 율령을 가르침으로써 고려형법의 기틀을 마련하게 하였고 농번기의 공역금지와 국가 재정낭비를 금하도록 상소하여 이를 실행하게 하였다. 그후 동여진의 동태를 파악하여 국방경계의 강경책을 쓰도록 하는 등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 1055년 치사한 후 사숙<사학>을 열어 많은 인재들을 배출하였으며 그의 제자들은 문헌공로라고 불리었다. 글 솜씨와 문장에 뛰어나 해동공자로 추앙되었으며 그가 열은 연구재학당은 우리 나라 사학의 효시가 되었다. 그는 4대 왕조에 걸쳐서 50년간 권력과 유학의 중심인물로 나라의 큰일에 모두 자문하여 국정을 좌우했다. 1068년 그가 죽자 문종은 이염에게 조서를 가지고가 조의 하라 하고 시호를 문헌이라 내려주었다. 내가 생각해보는 해주최씨가문의 역할은 높은 벼슬에 올라서 임금의 옆에서 나라 일을 도와주는 그런 역할이었던 것 같다. 그 자손들도 금나라나 송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온 것을 볼 때 왕들도 그들을 많이 신뢰하였다고 미루어 생각해 본다. 또 귀족들이 자신들의 사적재산경쟁이나 왕위 다툼 때문에 정치에서 죄 없는 백성들에게 고된 노동과 세금을 착취 하였을때도 해주최씨가문만은 백성들을 위한 선정으로 백성들에게도 많은 신뢰를 얻었을 것이다. 나라에 대한 일은 전혀 관심 없고 오로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위하여 눈에 불을켜는 다른귀족들에 반해 진정으로 백성을 위하는 해주최씨의 가문을 왕은 당연히 믿고 그들이 말에 한번이라도 더 귀를 기울였을 것도 당연한 사실이라고 할 수 있겠다. 솔직히 조사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이런 귀족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고 알고 싶지도 않았다. 내 또래 사람이면 모두가 같을꺼 라고 생각도 해본다. 역사드라마에서나 역사책을 보면 항상 귀족들은 왕위계승싸움 때문에 싸우기만 할 뿐 정치는 뒷전인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 귀족들을 보면서 나는 지금 우리나라의 국회위원들이 생각이 났고 그들은 서로 별반 다를것이 없다고 생각햇던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해주최씨 가문은 나에게 다른생각을 갖게 해주었고-예를들어 위의 그글과 같은 귀족에 대한 편견으로 가득찬 나의 머리에 그런 편견을 조금은 덜어주기도 했다- 나의 뿌리인 함안이씨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였다. 함안이씨의 자손들은 그 수가 적어서 그다지 훌륭한 일들은 많이 하지 못했을 꺼라고 생각하지만 한때 한국 사람이란 걸 부끄럽게 생각했던 나에게 뿌리에 대한 소중한 감정을 다시 갖게 해준소중한 경험이었던것같다. 참고:http://www.genealogy.co.kr/chea/heaju43.htm <--각성씨 본관보기중 해주최씨 http://www.mirnara.com/ <--미르나라 http://my.netian.com/~urbanboy/index1.html <--고려의 찬란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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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년난초 이십팔번 최충헌 |
 5반 25번 우연 불가사의한 에밀레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