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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유채반 05번 김보은-다보탑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유채반 5번 김보은 "다보탑" 1. 머리말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느낀점을 쓴다는게 참 난감했다. 미술 작품을 고르던 중에 중학교 때 수학여행을 경주로 다녀온 기억이났다. 대웅전 사이에 석가탑과 다보탑이 세워져있었는데 내 눈길을 끄는건 다보탑이였다. 화려면서도 섬세하고 웅장함을 지니고 있었다. 다보탑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어서 조사해 보았다. 2. 본론 다보탑은 사면으로 계단을 사각의 육중한 기단 위에 날개를 편 듯 힘찬 추녀가 가로뻗친 사각기와집 형식이며,그 위에 연꽃잎 모양으로 창문을 낸 팔각정이 세워진 3층 양식의 화려한 탑이다. 팔각지붕에는 귀마다 풍경이 달려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구멍이 뚫려 있다. 탑의 높이는 10.4m이며 국보 20호로 지정돼 있다. 다보탑은 다른 탑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통일신라 최전성기의 화려한 탑으로 완전히 규범에서 벗어나 참신하고 기발한 착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각 부분의 조각수법에 있어서도 마치 목조구조물을 보는 듯 아름답다. 다보탑은 그 화려한만큼 설명이 어려울 정도로 복잡한 구조로 짜여져 있다. 그러나 그것은 복잡함이 아니라 정교함과 조화를 느끼게 하는 세밀함이라는 데에 묘미가 있다.1층은 억센 사각, 2층은 아담한 팔각, 3층은 부드러운 원 이렇게 변화를 주면서 강함은 차츰 연약하게 되고 억센 힘은 점점 부드러워진다. 사각의 기와집 앞에 놓인 돌사자는 원래 네마리였으나 지금은 한마리만 남아있다.하지만 연화대좌에 새긴 꽃 모양이며 화려한 목걸이로 미루어 보아 이 사자는 원래 있었던 것이 아니고 장식적인 사치를 즐겼던 9세기에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하는 짐작도 된다. 흙을 주무르듯 돌을 잘 구슬리고 통돌의 크기를 줄이면서 깔끔하게 상승하는 느낌을 만들어낸 것이다. 3. 결론 탑에 관심도 없던 내가 어느 날 십원짜리에 그려진 다보탑을 보고부터 탑에 대해 관심을 갖게되었다. 이번 국사수행평가를 통해 탑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되어서 뿌듯하고 기뻤다. 그러나 우리나라 문화재가 훼손되어가고있다는 것에 대해 안타까웠고, 우리나라 문화재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에 경주에 다시가게되면 더 자세히 탑에 대해 관찰해보고싶다. 4. 참고자료 http://bulguksa.or.kr/0409/korean/b22.htm http://www.buddhapia.com/buddhapi/kor/hanbul/temple/bulguksa/k20.html http://ipcp.edunet4u.net/~koreannote/11/11-다보탑~사진.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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