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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목련반 02번 김샛별-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목련반 02번 김샛별 화려한 조각이 돗보이는 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 (1) 머릿말 8월 12일 처음에는 국사 숙제를 하기위해 국립 중앙 박물관으로 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때마침 박물관 휴관일 이라 나는 무작정 경복궁으로 갔다. 그곳에서 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고려,국보101호)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 이 탑처럼 생긴것이 부도라고 하니 수업시간에 배운 선종등 부도에 관한것이 생각 났다. 배운 것을 실제로 보니 더 흥미로웠다. 또 수업 시간에 배운 부도와 다른점이 있었다. 궁금증도 해결할 겸 하여 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을 이번 국사 숙제의 주제로 정하기로 하였다. (2) 본문 나는 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을 보고 부도 곳곳에 새겨진 조각들로 인해 이 부도가 굉장한 업적을 남긴 그 당시에 덕망이 높은 스님의 부도일거라는 생각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를 존경하는 이들이 존경심에서 이런 화려한 조각이 새겨진 부도를 주문 하지 않았나 하는 소견이다. 그리고 주문자의 신분이 높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 이유는 신분이 낮은 사람들은 이런 화려한 조각을 새긴 부도를 주문하기에는 마땅한 재력이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우선 밑의 조각들의 문양에 관해서는 유관으로 보지 못하고 이번 조사를 통해 알게 된 점들도 상당수 임을 밝히며 이제 이 부도에 대하여 설명하면 기단부의 구조를 보면 7층을 헤아리는 석재 각 부분에 앞에서 언급 하였듯이 조각 장식이 가득했다. 구성은 지대석이 매우 넓고 층층의 높이와 넓이에 변화를 주었다고 하는데 그 중 지대석 네 귀퉁이에는 용의 발톱 모양 같은 조각이 있어 안정감있게 보인다고 조사할 수 있었다. 최상층의 갑석에는 화려한 장막 모양이 사면에 드리워져 장식을 더하고 있었으며 각면에는 안상, 운문, 초화문, 보탑, 신선 등이 빈틈없이 가득 조각되어 있었다. 기단 네 귀퉁이에는 사자가 1구씩 있었다고 하는데 볼 수 없었다. 이것은 도난당한 것으로 추측된다고한다. 탑신에는 앞뒷면에 문짝이 조각되어 있었고, 좌우에 페르시아풍의 영창이 조각되어 있었다. 옥개는 천개형으로 장막이 늘어지고 옥개석 낙수면에 해당하는 위치에 불, 보살, 봉황 등의 조각이 가득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부도가 수업 시간에 배운 부도와 약간 다른점이 있었다. 그것은 팔각 원당형의 형식을 벗어나 사각형의 평면을 보이는 특이한 양식의 부도로, 고려 초기인 11세기 이후에 나타나기 시작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 결론 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셀 수 없이 가본 경복궁에 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 이라는 부도가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번 과제를 통해 제대로 공부했다는 느낌이 든다. 미술품 감상이라는 것은 나에게 생소한 것이었다. 미술관에 가서도 그냥 스치듯이 바라보고 오는 것이 전부였다. 그런데이렇게 유물둘이라고 미술품이라고는인식하지 않았던 것(난 마술품이라면 단지 그림만을 생각 했다.)을 미술품으로 보니 정말 어색했다. 부도를 미술품이라는 관점에서 의미를 두고 다시한번 보게 되니 평소에는 신경쓰지 않던 겄까지 유심히 살폈다. 지대석 부분의 용의 발톱같다던 그 부분 사실 나는 고풍스러운 식탁의 밑부분 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유관으로 확인 할 수있었던조각들과 집으로 돌아와 알아본 조각들..정말 세밀하게 새겨놓은 것들에서 제작자의 장인 정신이 엿보였다. 나는 아마도 이 부도를 보고 다른 무엇도 아닌 제작자의 정교함과 기교를 통하여 느껴지는 장인 정신에 감명을 받은 것같다. 끝으로 전문가는 아니지만 나의 시각으로 바라 본 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은 화려한 조각이 돋보이는 장인 정신이 일궈낸 우리의 소중한 문화 유산이었다. http://koryo.urinara.com http://myhome.naver.com/reamont/jogak/budo.htm http://www.tgedu.net/student/tower/e/sub_menu/sub2/kyunggi/국립중앙박물관_sub5.htm http://www.munyang.com/blossom/4040.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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