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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난초반 06번 김안나-청자상감모란운학문침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난초반 6번 김안나 청자상감모란운학문침 1. 머리말 뜻깊은 방학을 보내고 있지 못해 고민하던 중 국사 숙제도 하고 우리나라 미술 작품들을 관람 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을 가게 되었다. 박물관을 오랜만에 가게 된것이라 더 신나는 마음으로 관람 할 수 있었다. 이것 저것 신기한 물건들도 많았고 역사적으로 유명한 미술 작품들을 보면서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중에서도 독특하게 나의 눈을 끄는 것은 청자상감모란운학문침 이라는 베개 였다. 다른 사람들은 베개 구나 하고 쉽게 생각하겠지만 나에겐 아주 신기하고 감탄할만한 것이었다. 그래서 이 청자상감모란운학문침을 선택하게 되었다. 2. 본론 이 청자상감모란운학문침은 지금까지 알려진 고려청자 상간 베개 가운데 가장 유조가 아름 답고 의장이 세련된 예이다. 양쪽 마구리 가운데는 둥근 구멍이 뚫려 있으며 베개의 면은 양쪽 마구리 모서리에서부터 안쪽으로 포물선을 그리듯 휘어들었다. 또 베개의 네 면 가운데 두 면은 넓고 두면은 좁아서 베는 데 높고 낮은 차를 두게 하였다. 각 면의 중앙에 주문양대를 두고 마구리와 닿은 가장자리에 연판문 띠를 역상감으로 둘렀으며, 주문양대와 가장자리 사이의 면에는 당초문을 역상감 하였다고 한다. 주문양대를 보면, 넓은 두 면에는 흑백 상감으로 두 겹의 원을 그리고 그 안에 운학을 상감했으며 좁은 두 면에는 흑백 상감 두겹으로 마름꽃 모양을 만들고 그 안에 모란꽃 무늬를 상감해 넣었다고 한다. 유조는 태토가 약간 비쳐 보여서 잔잔한 회청색이며, 상감한 무늬 위에 빙렬과 기포가 많이 들어가 수정처럼 은빛으로 빛나는 소위 석 얼음이 부분적으로 나타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마구리 한쪽 면에 규사눈 받침이 네 군데가 있다고 한다. 전라남도 강지군 대구면 사당리 청자가마에서 구워낸 것으로 짐작 된다고 한다. 이렇듯 엇필보면 아주 단순하게 생각 할 수 있는 베개를 어떻게 이렇게 과학적이고 아름답게 하나의 멋진 청자로 만들 수 있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3. 결론 그냥 호기심에서 선택하게 된 청자 베개를 특별하게 여긴 나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청자 베개가 보기에는 아주 아름답고 호기심을 유발할만 하지만 과연 이것을 실생활에서 베고 잔다면 과연 잠을 잘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이렇게 실생활에서 보편화 되지 않은 것이기에 내가 더욱 신기하게 생각한 것 같다. 이 청자 베개를 관찰하며 조금은 엉뚱한 호기심을 가지면서도 조금이나마 우리나라 미술 작품들을 이해해 보려 하였다. 이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온 하루만큼은 아주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 한가지 느낀게 있다면 우리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에 대해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갖고 우리의 문화를 사랑하고 보존하려 해야 하겠다라는 것이다. 나도 이제 박물관을 자주 다니면서 우리 문화를 직접보고 그 속에서 무언가를 얻고 배우도록 해야겠다. 4. 참고자료 백과사전: 엠파스,야후 국립중앙박물관 (http://www.museum.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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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모란반 32번 조혜영-기마 인물형 토기의 멋 |
 2학년 목련반 02번 김샛별-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