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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난초반 22번 양아름-힘든 노력의 결실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난초반 22번 양아름 힘든 노력의 결실 1. 머리말 성심의 자랑거리의 하나인 테마별 수련회에서 나는 난초반에서 유일하게 '도자기 제작'에 가게 되었다. 그저 찰흙으로 그릇이나 모양내서 만들면 되겠지..하면서 가게된 그곳에서 나는 도자기에도 만드는 방법에 따라 느낌을 달리 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중의 하나의 기술이 상감기법이다. 도자기를 빚고 그것이 마르지 않을 순간에 흙을 긁어가면서 모양을 내고 그 틈사이사이에 물에탄 흰 흙 같은걸로 메꾸고 긁어내는 힘든 작업이였다. 작은 언니와 나는 국립중앙 박물관에 들러 이것저것 살펴 보다가 우연히 도자기제작에서 배운 상감기법을 이용한 '청자상감동채모단 문매병'을 보게 되었다. 2. 본론 도자기는 일명 여자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이 자기는 작은 입에서 넓게 부드럽게 이어주는 옆선이, 허리부분에서 약간 넣어주다가 다시 안정감을 주는 다리까지.. 완벽한 여성의 몸매의 아름다움을 표현한것 같았다. 고려 때 나온 도자기라 고려 매병의 곡선미를 보여주는 작품이라 한다. 입구 주위에서 부터 어께선까지는 국당초문을 넣은 커다란 복사문 네개가 흑백상감되어 있었다. 흰색 상감밖에 모르던 나로써는 흑백상감이라는 새로운 상감기법에 대해 신비로움을 감추지 못하였다. 중간 몸부분에서는 모란 꽃가지를 표현하였는데, 봉오리 끝에 진사를 칠하여서 더욱 화사해 보였다. 안내문에 따르면 이 도자기 처럼 매병의 장식 의장으로 진사를 사용한 것은 보기 드물다고 한다. 광택이 은은하고 투명하게 해주는 회청색 유에 그물꽃의 빙렬이 몸체 전면에 퍼져있어서 그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듯 하다. 음식물을 저장하기 위해서 만든거라 하지만 이렇게 힘들여 만든것을 보면 이것은 필히 혼인할 때 서로 양가집에서 선물세례시에 주기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3. 결론 이름이 긴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진 청자 상감동채 모단 문매병. 도자기를 만든다는 것은 실로 힘든 작업이다. 이 힘든 작업을 내가 해보았기에 이 자기에 대해 나는 실로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똑같은 일을 되풀이 하면서 바르고 긁어놓고, 바르고, 긁어놓고 하는 여러번의 되풀이 과정인데.. 그리고 자기에다 무늬를 넣는 것도 굉장히 힘든 기술인데 모란 꽃가지를 우아하게 표현한 것에 대해 우리 선조들의 뛰어난 도자기 제작 기술에 더더욱 감탄하게 되었다. 언니에게 이것저것 알려주면서 설명은 했지만은.. 만들어 보지 않는 사람은 어찌알까? 이 일을 통해 여러가지 상감기법을 이용한 도자기에 대해 더더욱 관심을 갖게된 것 같아 기쁘다. 4. 참고 자료 http://www.museum.go.kr/kor/sch/sch_src/full.cgi?v_db=1&v_doc_no=00000353 http://search.encyber.com/ctdet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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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국화반 27번 이호라-닮고 싶은 녹유귀면와 |
 2학년 수련반 13번 박연호-청화백자운용문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