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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유채반 06번 김선우-청자상감모란운학문침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유채반 06번 김선우 청자상감모란운학문침의 아름다움 <머리말> 8월 20일 화요일. 나는 이 과제를 하기 위해 친구와 국립중앙 박물관에 갔다. 박물관에 도착하는데도 길을 잘 몰라 좀 헤매고서야 박물관에 도착할 수 있었다. 박물관의 여러 곳곳을 관람하던 중 나는 고려자기라는 관람실에서 청자상감모란구름학무늬베개를 보게 되었는데 베개치고는 굉장히 딱딱해 보이고 특이한 모양이라 눈에 쉽게 띄게 되었다. 겉모기에도 딱딱해 보이고 위험해 보이는 베개에 그려진 그림은 겉모습과 다른 부드러운듯한 고려자기의 멋스러움이 가득 담아 있었다. 그런데 그곳에서는 베개 이름만 써 있어서 그 자기를 조금 더 알고 싶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본론> 청자상감모란운학문침(靑磁象嵌牡丹雲鶴文枕)은 이름에도 나왔듯이 이 자기는 침구로 쓰이는 베개이다. 12세기때 만들어진 것으로 누가 주문하고 제작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고려청자 상감 베개 가운데 유조(부드럽고 빛나는 물건)가 가장 아름답고 형상·색채·모양 등이 세련된 예이다. 양쪽 마구리 가운데는 둥근 구멍이 뚤려 있으며 베개의 면은 양쪽 마구리 모서리에서부터 안쪽으로 포물선을 그리듯 휘어들었다. 그냥 네모난 베게보다 머리에 피로감을 덜어주려고 장갑에 손가락 넣는 구멍 있듯이 배게에 머리 넣는 자리를 만든 것 같다. 만든 곳은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청자가마에서 구워낸 것으로 짐작된다. 이름을 풀이해 보면 청자-철분을 함유한 청록색 유약을 입힌 자기, 상감-도자기 표면에 무늬를 파고 그 속에 금·은 등을 넣어 채우는 작품 도자기 표면에 모란 구름 학 무늬의 베개란 뜻이다. 구름과 학 그리고 모란의 모양이 잘 어울어져서 단순한 베개가 아닌 아름다움까지도 갖춘 베개를 만들고자 노력 한 것 같다. <결론> 그냥 너무나 아름다운 베개라고 생각하고 이 과제를 시작했는데 하면서 자료가 많지 않아 힘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옥편과 사전들을 찾아보면서 한문을 한자라도 더 보게 되고 단순한 베개라기보다 미술작품으로 뜻을 생각하면서 풀이를 하는 게 스스로 생각하는 데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또 국립중앙 박물관이라는 곳에 가서 관람을 하면서 우리나라 유물에 대해 많이 보고 또 그 시대의 문화를 알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너무나 화려했던 왕족들의 악세사리 같은 장식들이 너무나 예쁘고 멋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새로운 장식들도 많이 보고 알게 된 것 같다. 단순한 베개에서 미치지 않고 뜻을 알고 그것에 대해 내가 찾고 알게 되었다는 게 참 뿌듯했다. 4) 참고자료 국립중앙박물관 http://www.museum.go.kr/kor/sch/sch_src/full.cgi?v_db=1&v_doc_no=00000348 → 청자상감모란운학문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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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동백반 08번 박은실-금동여래입상의 온화함 |
 2학년 난초반 27번 이지연-청화백자 매죽문 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