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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난초반 33번 정유진-서산마애삼존불상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난초반 33번 정유진 서산마애삼존불상 (1) 머리말 작년에 반 전체가 CA를 할때 이정세 선생님을 따라 롯데월드 민속 박물관에 온적이 있다. 그때 당시 선생님께서 유난히 목소리를 높이시며 우리들에게 열심히 설명하셨던 작품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서산마애삼존불상’이었다. 오늘 동생과 함께 스케이트를 타러 왔다가 국사 숙제 때문에 다시 들린 이곳. 선생님의 열띤 설명과 함께 보았던 불상의 모습은 여러 각도에서 비추는 조명 탓인지 오늘따라 더 빛을 바래는거 같았다. 그 모습의 취해 나는 이 불상을 국사 숙제 하기로 결정하였다. (2) 본론 서산마애삼존불상(국보 84호)으로 빛이 비치는 방향에 따라 미소짓는 모습이 각기 달라서 ‘백제의 미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마애삼존불은 백제인의 온화하면서도 낭만적인 기질을 엿 볼 수 있으며 특히 빛을 받을 때만 가슴에 와 닿는 미소를 대할 수 있어 자연조명과의 조화에 의한 진가를 보이도록 한 백제인의 슬기가 돋보인다. 연화대위에 서있는 당당한 체구의 여래상은 머리 뒤의 보주 미간의 백호공, 초생달 같은 눈썹, 우뚝 솟은 코에 미소 짓는 그 입술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매우 친근감을 자아 내게 한다. 두 어깨에 걸친 옷자락은 양팔에 걸쳐 평행호선으로 주름져 있어 입체감을 느끼게 하며 생동감을 주고 있다. 이 마애 삼존불은 6세기 중엽 , 백제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백제 불상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꼽히고 있다. 중앙에 석가여래입상, 오른쪽에 반가사유상, 특히 반원형의 눈썹, 은행모양으로 뜬 눈, 얇고 넓은 코, 반쯤 벌린 입 등 전체 얼굴 윤곽이 둥굴고 풍만해 백제 특유의 자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인상적이다. (3) 결론 1년전에 이 불상을 봤을땐 미소라고 생각조차 못했고 기분 나쁘다, 음흉하다는 말만 떠올랐다. 하지만 오늘 본 불상의 모습은 나에게 내 미래에는 어떻게 해야 옳은 일인가를 불상의 미소를 통해 많은걸 배우고 온거 같다. 롯데월드에 있는 불상은 진짜가 아닌 모형이다. 조사를 통해 서산이라는 곳에 있다는걸 알게되었고 기화가 된다면 20살이 되어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4) 참고자료 http://user.chollian.net/~kdhgadin/00505.htm http://chss.pknu.ac.kr/~history/dabsa/2001-fall/42.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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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장미반 05번 김미라-서산마애삼존불상 |
 2학년 동백반 08번 박은실-금동여래입상의 온화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