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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난초반 07번 김예진-고구려인의 무용총 수렵도
 2학년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난초반 7번 김예진 1. 서론 8월17일 카메라를 들고 경복궁의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왔다. 몇 번을 다녀온곳 이긴 하지만 중고생은 무료인지 모르고 있었다. 입구를 들어서 눈감고도 찾아간다는 듯이 발을 옮겼고 1층 로비에는 고분을 보다 쉽게 접하게 하기 위해서 인지 대형퍼즐이 있었는데 그림조각을 맞추어 보면서 더 가까이 재미있게 고분을 살펴볼수 있었다. 고구려 무용총 수렵도는 여전히 활달하고 힘찬 고구려의 기상을 뽐내고 있었다. 수렵도의 기상과 기개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2. 본론 무용총의 널방 서쪽에 그려진 것으로, 큰 나무를 사이에 두고 오른쪽에는 소가 끄는 마차가 대기하고 있고, 왼쪽에는 넓은 벌판에서 호랑이와 사슴 등의 동물을 사냥하는 장면이 전개된다. 도주하는 동물들과 이를 쫓는 말들의 넓은 보폭에서 질주하는 속도감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달리는 말 위에서 몸을 돌려 활을 쏘는 인물의 묘사에서 우리는 고구려인들의 활달한 기질을 엿볼 수 있었고 산과 산 사이를 쫓고 쫓기는 말 탄 인물과 동물들이 매우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있어서 거친 자연 속에서 뻗어나가는 고구려인의 기개를 또한 보여주고 있다. 사실적으로 묘사된 인물이나 동물에 비해 비례가 맞지 않는 산과 나무는 우리나라 고대 산수화의 시원양식을 보여주는 것이며, 또한 6세기 당시의 회화에서 동물이나 인물의 표현은 상당히 발전해 있던 반면 산수화는 아직 초보적인 단계에 머무르고 있음도 알려준다. 산의 색을 가까이에서부터 백/적/황색으로 각각 나타낸 것은 색을 구분함으로써 원근을 표현하려 한 것이다. 3. 결론 나무는 가지와 잎이 마치 장작처럼 어색하게 표현되어 나무라고 알아볼 수 없었는데 오히려 나무의 단순함이 사냥 장면의 활달한 운동감을 더해줬다는 것에 고구려인의 기상을 다시 한번 엿볼 수 있었다. 그냥 보고만 지나가던 무용총을 수행평가를 계기삼아 찬찬히 그림을 분석할수 있었는데 인물을 보다 크게 그린것과 나무의 묘사 표현에 있어서의 생동감넘치는 표현. 고대인들의 고분 양식 수준을 알고 많은 것을 깨달았고 감탄을 연달았다. 여태까지 무용총수렵도가 발음하기 어려워 무영총 라고 불렀는데 이제부터는 고분들이나 유적의 이름과 내용을 바로 알아야겠다고 생각했으며 무용총 퍼즐을 맟추러 다시한번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보고 싶다. http://www.daechonnet.co.kr/011.htm http://www.geochang-joongang.hs.kr/PAINT/paint/pnt00014.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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