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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나리반 25번 이현주-나비와 부채
 나비와 부채- 남계우 2학년 나리반 25번 이현주 (1) 머리말 국사 숙제를 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에 가게되었다. 8월 14일 박물관을 돌아다니면서 오랜만에 많은 유물도 보았다. 처음엔 미술작품이라고 해서 바로 회화가 모여있는 곳으로 갔다. 그곳에 있는 많은 작품은 하나같이 멋있었지만 그 중에서 나비와 부채라는 제목을 갖고 있는 그림을 보게되자 반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원래 나비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림에서 나비는 정말 아름답고 화려했고 부채는 종류도 다양하고 부채에 그려진 그림도 아주 멋있었다. 그래서 이것을 주제로 보고서를 쓰기로 했다. (2) 본론 남계우(1811-1888)는 조선시대 선비화가로 그의 본관은 의령(宜寧)이며, 자는 일소(逸少), 호는 일호(一濠)이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 꽃과 나비를 그렸고, 호접은 갖가지 모양의 아름다운 꽃과 나비가 어우러진 화려한 그림이다. 이 그림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다고 한다. 맨 윗부분에는 글을 쓰고 가운데에는 무리지어 날고 있는 나비를 그리고, 아래는 꽃과 어울린 나비를 배열한다. 나비를 아주 잘 그려서 '남나비' '남호접'이라고 불릴 정도였음으로 그의 나비 그림은 아주 정교하고 사실적이었다. 그림에서 나비는 종류가 매우 다양했고 2,3씩 쌍을 짓기도 했다. 나비와 꽃은 같이 어우러져서 아름다웠다. 바탕 종이는 유행하였던 중국 종이를 사용하였는데 종이 속의 금빛이 마치 꽃가루 같은 화려한 효과를 더해준다고 한다. 그의 나비 그림은 곱고 화려한 채색과 정교함을 특징으로 하여 유리 그릇에 갖가지 모양의 나비를 모아두고 그 형상을 세밀히 연구하며 그렸다고 한다. 내가 본 작품은 밑에 그림에는 없지만 화접도(나비그림)와 선면도(부채그림)를 각 4장씩 교대로 배치한 것이었다. 선면도에 부채들은 높은 관직에 있는 사람이어야 쓸 것 같이 고급스럽게 보였다. 부채종류는 단선, 접선, 오엽선, 등으로 쉽게, 접었다 폈다하는 부채랑 가는 대위에 종이를 붙여서 손잡이잡고 부치는 부채였는데 색도 모양도 다양하고 부채에 그려진 화조, 영모, 산수, 기명절지등 다양한 화제를 담고 있었다. (3) 결론 박물관에서 나비와 부채라는 이 작품을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어쩌면 이렇게 예쁘고 세밀하게 그렸을까 많이 놀랐다. 또 몇십 마리나 되는 이 나비들이 실제로 살아서 움직이면 어떨까하는 별생각도 해봤다. 그리고 오랜만에 박물관을 견학하면서 초등학교, 중학교 때보다 박물관을 자세히 둘러보게 되었고 힘들었지만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4) 참고 자료 국립중앙 박물관-그림 옆에 작품 설명 http://100.naver.com/search.naver?adflag=1&cid=AD1016013580538&where=100&command=show&mode=m&id=35219&sec=1 http://www.daechonnet.co.kr/1501.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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