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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난초반 08번 김정희-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난초반 08번 김정희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의 미소 (1) 머리말 난 중학교 때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사회시간에 그림으로 봤던 것이 생각이 난다. 하지만 직접본적도 없고 또 언제 만들어졌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이 유물을 보러 국립중앙박물관에 가게 되었다. 그림으로만 보고 또 이름 외에는 아무것 몰랐던 나는 이 유물을 보고 입을 담을 수가 없었다. 그만큼 날씬하고 우아하며, 한국인의 얼굴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나 있었기 때문이다. (2) 본론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은 우리나라 금동 반가상의 최대 걸작 가운데 하나라고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 머리에 쓴 왕관은 웅장하고 거대한 느낌을 준다. 이 관 양옆을 보면 띠가 어깨까지 내려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날카로운 느낌과 더불어 우리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길게 늘어뜨린 머리를 비롯한 여러 부분에 흙칠이 되어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이 불상은 사람의 생로병사에 대하여 앉아서 생각하는 모습을 형상 한 것이다. 한 쪽 다리의 무릎 위에 다른 쪽 다리를 올려놓은 것을 '반가'라고 하며, 손가락 끝으로 볼을 짚고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형상 한 것을 '사유상'이라고 한다. 요란한 장식이 없고 형태가 간결하며 부드럽고 온화한 감을 주는 이 불상의 머리에는 세 잎 꽃 모자를 쓰고 목에는 3단으로 된 목 주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몸의 비례 설정이 정확하여 가슴에 드리운 2중 목걸이와 받침대 위에 드리운 율동적인 옷자락, 조형적인 육체미 등은 살아서 생각에 잠겨 있는 사람을 눈 앞에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미륵보살반가사유상은 얼굴 표정을 위주로 감정을 표현하던 종전의 제한성을 극복하고 얼굴과 목, 손가락과 발가락, 어깨와 가슴, 허리선 등이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가려볼 수 없는 체구를 가지고 있지만 날씬한 처녀의 몸매를 닮은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포동포동한 손등과 율동적인 손가락의 표현, 상냥한 웃음을 담고 있는 얼굴 표현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 목에는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으며, 손과 발에는 팔찌를 차고있다. 한쪽다리는 꼬고있고, 하반신을 덮고 있는 옷은 U자 모양의 주름이 나있어서 보는 사람에게 안정감을 준다. 국보 제78호이고 높이 83.2 센티미터인 금동미륵반가사유상은 제작시기와 출토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삼국시대의 불상의 형식을 나타나고 있다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3) 결론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은 반쯤 감고 미소를 띠고있는데 이 미소는 웃는 듯 하면서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무엇인가 고민에 잠겨있는 듯 해 보인다.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직접보고 나서야 좀더 자세히 알 수가 있었고, 앞으로도 박물관 등을 자주 가서 우리조상들이 만드신 유물들을 알아보고 또 조사해보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하겠다. <참고자료> http://www.museum.go.kr http://www.museum.go.kr/kor/sch/sch_key.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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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동백반 02번 김미진-석굴암의 신비함 |
 2학년 백합반 29번 주선하-금동관음보살좌상 |
